2024.7.16 (화) 왕하11:13-21

2024.7.16 (화) 왕하11:13-21 성도인 우리가 이 세상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며 힘있게 살기 원한다면 우리의 정체성을 새롭게 해야 한다. 우리가 새롭게 해야 할 정체성은 우리가 하나님의 언약 백성이란 것이다. 그렇다면 하나님의 언약백성의 특징은 무엇일까? 1 요하스가 유다 왕이 된 후에 여호야다는 가장 먼저 유다 백성을 하나님께 헌신하도록 했다. 왕이 하나님과, 왕이 백성이 언약을 새롭게 했다. 나이 어린 왕이 세워지면 왕을 도울 내각이며 여러가지 안정을 위한 제도가 필요하지만, 여호야다는 무엇보다 하나님과의 관계 회복을 최우선으로 여겼다. 모든 문제 해결은 이처럼 하나님과의 관계에 달려 있다. 하나님과의 친밀한 교제를 삶의 우선순위에 놓고 하나님 중심의 삶을 사는 것이 최우선인 것이다. 하나님과 친밀한 교제가 회복될 때 온갖 문제를 해결할 지혜와 용기를 얻게 된다. 2 유다 백성은 하나님의 언약 백성으로서 하나님만을 예배하고 섬길 것을 다짐했다. 바알 신전을 허물고 그 제단과 우상을 산산조각 냈다. 그리고 바알 숭배자 맛단을 제단 앞에서 처단했다. 우상숭배는 백성의 마음을 사로잡을 만큼 매혹적이었다. 우리 시대는 대다수가 돈을 사랑하고 외모를 중시하고 성공과 쾌락을 따라 산다. 성도는 하나님의 언약백성으로 세속의 가치에 굴복하지 않는 자들이다. 오직 하나님 한 분만을 예배하는 자들이다. 유다의 우상숭배를 뿌리 뽑기 위해 죽음도 불사했던 여호야다처럼, 우리도 하나님만을 올곧게 예배하려면 이 시대의 세속적 가치를 단호히 거절하는 결단과 헌신이 필요하다. 고난과 박해를 피할 수 없지만, 온전한 예배자로 선 자들에게 하나님은 하늘의 영원한 기쁨과 평안을 허락해 주실 것이다. 주님, 언약 백성으로 마땅히 주의 음성에 귀 기울이며 가정과 일터에서 순종으로 하나님을 높이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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