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6.29 (토) 왕하5:1-14

2024.6.29 (토) 왕하5:1-14 의학이 발달한 현대에도 의학적으로 설명하지 못하는 기적적인 치유의 역사가 나타난다. 본문은 아람 군대 장관 나아만의 치유를 통해 기적과 말씀의 상관관계를 교훈한다. 1 하나님의 주권과 능력을 제한해선 안 된다. 나아만 장군은 이스라엘 사람도, 여호와를 예배하는 자도 아니지만, 전쟁에서 승리하고, 불치병도 치유 받았다. 그가 잡아 온 어린 여종이 그를 엘리사에게 인도했다. 이렇듯 하나님의 주권은 이스라엘의 영토와 민족적 혈통을 뛰어넘는다. 2 기적은 재물이나, 외교관계로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의 사람인 엘리사를 만남으로 하나님의 기적을 체험하게 된 것이다. 올바른 사람을 만나지 못하는 일은 종종 인간의 무지, 착각, 지식의 한계로 일어난다. 그러한 오류는 기적이 필요한 급박한 상황임에도 이스라엘 왕이 화를 내듯이 불편한 자들이 있기 마련이다. 3 하나님의 주권은 그러한 인간의 한계를 얼마든지 뛰어넘는 것을 본다. 풀리지 않는 문제는 결국 인간의 무능력을 나타낼 뿐이다. 기적적인 도움이 필요한 자를 기적의 현장으로 인도하심을 볼 때, 하나님이 주권적으로 행하시는 기적을 인간은 저항할 수 없다. 교만하게 보이던 나아만 장군도 부하의 설득에 따라 순종하게 된다. 4 기적을 체험하기 위해선 어린아이와 같은 완전한 순종이 필요하다. 기분이 상해 돌아가려는 나아만의 모습을 통해 인간의 교만한 죄성을 본다. 그러나 재물도, 자기 생각도, 군사력도 하나님을 이기지 못한다. 하나님의 능력에 순종할 때 기적은 일어난다. 주님, 주권을 갖고 다스리시는 하나님 앞에 나의 한계를 인정하며, 나의 생각을 뛰어넘는 하나님의 요구에 항상 겸손히 순종하는 주의 일꾼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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