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5.21 (화) 왕상19:11-21

2024.5.21 (화) 왕상19:11-21 심각한 우울감에 빠져 힘을 잃어버린 엘리야처럼 성도들도 예외는 아니다. 사역에서 크게 성공한 이후에 공허함이 나 패배감을 경험할 수 있다. 악한 세력은 결코 성도들의 승리에 손뼉 쳐 주지 않는다. 성공의 절정기를 노리고 있는 악한 세력을 경계해야 한다. 우리는 어떻게 영적 침체기에서 회복될 수 있을까? 1 영적 침체기에서는 현재 상황을 올바르게 판단하기가 어렵다. 이때 필요한 것이,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했던 역사적/경험적 사실을 놓치지 않는 것이다. 성도들이 삶에서 경험했던 소중한 간증들이 힘이 된다. 어두운 시절을 지나고 있는 당신의 백성을 하나님은 절대 포기하지 않으신다. 하나님이 보호하시며, 먹이시고, 승리하게 하셨던 임재의 기억은 회복의 시발점이 된다. 2 자연현상이 엘리야를 동굴 입구로 이끌지 않았다. 하나님의 말씀이 엘리야를 움직이게 했다(13). 하나님은 우리가 원하는 방식대로 일하지 않으신다. 지금도 하나님은 말씀으로 일하시는 하나님은 그 어떤 것과 비교할 수 없는 강력한 능력으로 당신의 뜻을 이루신다. 우리는 회복을 갈구하면서 무엇을 해야 하는가? 하나님의 말씀을 직면하며, 도전이 되는 말씀을 따라 행동해야 한다. 믿음은 하나님의 말씀을 들음에서 나기 때문이다 (롬10:17). 3 성도의 진정한 회복은 사명을 깨달을 때 가능하다. 감정은 공격받으며, 기억은 왜곡된다. 하지만 말씀으로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한 성도는 그 자리에 절대로 안주할 수 없다. 엘리야가 동굴 입구에 머무를 수 없던 것과 같다. 하나님이 주시는 새로운 사역의 자리로 나아갈 때, 비로소 회복된다(15ff). 엘리야가 후계자를 통해 하나님의 일이 완성되리라는 것을 깨달았을 때, 그는 비로소 어깨에 놓인 무거운 짐을 벗었다. 주님, 나에게 주어진 작은 일에 충성하며, 또 하나님께서 남겨두신 사람들과 주의 새 일이 있음을 알아 하나님의 뜻에 항상 주의하며 살아가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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