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3.23 (토) 시60:1-12

음성큐티 2024.3.23 (토) 시60:1-12 본 시편은 다윗의 신하 요압이 에돔에게 크게 승리한 사건이다. 1 다윗은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버리시고, 흩으시고, 그들에게 분노하셨다고 탄식한다. 주의 백성을 어려움에 처하게 하셨다고 탄식한 것을 볼 대, 상황이 절대적으로 불리해 보였던 것 같다. 그래서 다윗은 하나님의 도우심을 간구했다. 다윗은 이스라엘이 ‘주께서 사랑하시는 자’임을 의심치 않았기에 담대히 하나님께 구원을 요청할 수 있었던 것이다. 하나님을 신뢰하는 자는 하나님의 사랑과 구원을 의심하지 않고 담대하게 기도할 수 있다. 2 다윗의 탄식과 간청 후에 하나님이 주신 승리이 약속들이 제시되고 있다. 다윗은 언급된 이스라엘의 모든 땅을 주시겠다는 하나님의 약속을 언급한 후, 누가 자기를 견고한 성, 에돔으로 인도하겠느냐고 탄식한다. 마치 하나님께 당장 약속을 이행해 달라는 요구처럼 들린다. 그만큼 다윗은 하나님과 친밀한 관계였음을 알 수 있다. 어려운 일이 있을 때만 하나님을 찾는 것만큼 미숙한 신앙도 없다. 날마다 주와 친밀한 관계를 누려야 어려움 앞에서도 담대히 기도할 수 있다. 3 다윗은 하나님께 ‘왜 우리 군대와 함께하시지 않느냐’며 원망한다(10). 자신들의 힘으로는 에돔을 정복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오직 하나님만을 의지하며 용감하게 싸우겠다는 다짐과, 하나님이 결국 승리를 주실 것을 확신하는 노래로 마친다(12). 다윗은 사람의 도움을 구하지 않고, 불평과 원망의 표현까지 써 가면서도 하나님으로부터 시선을 돌리지 않았다. 주께 시선을 고정할 때, 하나님은 놀라운 승리를 허락하신다. 주님, 모든 상황 속에서 다윗처럼 하나님께 담대하게 간구할 수 있는 친밀한 관계를 유지할 수 있는 믿음을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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