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3.2 (토) 시43:1-5

음성큐티 2024.3.2 (토) 시43:1-5 살면서 탄식하는 날들이 왜 없을까? 억울한 일을 당할 때 우리는 슬픔과 탄식으로 불면의 밤을 보내게 된다. 불의한 자들의 거짓으로 무고하게 화를 당하고 있던 시인은 어떤 기도를 하나님께 드렸을까? 1 시인은 불의한 자들로부터 당한 공격을 통해 하나님께 버려진 느낌을 받았음을 가감 없이 기도로 아뢴다. 물론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머리카락도 다 세실 정도로 모든 사정을 잘 아신다. 하지만 우리의 아버지 하나님은 우리가 마음을 있는 그대로 숨김없이 나눠 주기를 기대하시고, 우리가 그런 모습으로 기도로 나아갈 때 기뻐하신다. 고통스럽고 억울한 마음을 날것 그대로 하나님께 아뢰자. 그러면 하나님이 우리의 슬픔과 탄식을 받아 주시고 우리의 문제에 개입해 그 문제를 해결해 주실 것이다. 2 때로 상황이 기도했다고 바로 바뀌지 않을 때고 많다. 그래서 시인의 마음에 여전한 낙심과 불안이 도사리고 있었던 것 같다(5). 그럼에도 하나님께 쉼 없이 기도한 결과 얻은 것이 있다. 바로 하나님이 시인을 인도하신다는 ‘소망’이다. 상황과 환경을 바라보면 낙심과 불안이 일어난다. 그러나 마음을 하나님이 인도하신다는 소망에 두면 하나님이 반드시 도와주시리라는 기대가 용솟음친다. 현실을 이기지 못해 좌절감이 들 때, 기억할 것이 있다. 파도가 계속 몰아친다 해도 바다를 잠잠케 하시는 분은 하나님뿐이시라는 것이다. 주께 소망을 둔 우리는 반드시 이긴다. 주님, 멈춤 없는 기도로 하나님과 바르게 교제함으로 하나님을 더 알아가며 모든 상황 속에서 주를 찬양하고 더 바라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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