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6 (토) 막2:23-3:6

음성큐티 2024.1.6 (토) 막2:23-3:6 하나님은 일곱째 날에 안식하셨다. 그리고 하나님의 언약 백성에게 안식일을 거룩하게 지키도록 명령하셨다. 하지만 예수님 당시 종교 지도자들은 안식일 전통을 만들어 사람을 정죄하고 배제하는 기준으로 삼았다. 이에 예수님은 안식일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시며 참된 안식일의 의미를 가르쳐 주셨다 1 예수님의 제자들이 안식일에 밀 이삭을 잘라먹자 바리새인들은 이것을 시비거리로 삼았다. 안식일에 ‘추수행위’를 했다는 것이다. 이에 주님은 그들의 말에 다윗의 진설병 사건을 언급하셨다. 사울을 피해 도망하면서 제사장만 먹을 수 있는 진설병을 먹음으로 율법을 어겼지만 누구도 다윗의 행동을 정죄하지 않았다. 예수님은 하나님이 세우신 참 왕이기 때문에 구약의 율법을 넘어서는 권세를 가지셨음을 드러내셨다. 예수님은 안식일의 주인이시다. 그분을 통해 우리 영혼이 참된 자유와 온전한 안식을 경험한다. 2 안식일에 회당으로 가신 주님은 거기서 손 마른 사람을 보시고 그를 가까이 부르시고 고쳐 주셨다. 바리새인들은 이 일을 안식일 규정을 범한 것이라 정죄했다. 하지만 주님은 과연 안식일에 선을 행하는 것과 악을 행하는 것 중에 무엇이 옳은지 답하도록 도전하셨다. 바리새인들은 자신들이 필요한 규율만 주장하며 그것을 지키고 있다는 영적 교만과 함께 하나님의 치유와 회복에는 관심이 없었던 것이다. 이런 분위기 속에서 주님은 긍휼과 자비로 병든 자를 치유하셨다. 이웃 사랑에 집중하신 것이다. 하나님이 계명을 주신 목적, 즉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목적에 충실하신 것이다. 그 결과 우리는 주님 안에서 날마다 참된 안식을 누리게 된 것이다. 주님, 참된 안식의 근원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전하는 삶을 살아가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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