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3 (화) 막8:27-9:1

음성큐티 2024.1.23 (화) 막8:27-9:1 우리가 어떤 일을 결정할 때 사람들의 상식을 따르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사람의 상식이 하나님의 뜻과 배치되는 경우도 많다.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일과 사람의 일을 구별하는 지혜를 배워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자가 되어야 한다. 1 ‘사람들이 나를 누구라고 하느냐’는 예수님의 질문에 제자들은 세례 요한, 엘리야, 선지자 중 하나라고 대답했다. 이어 ‘너희는 나를 누구라고 하느냐’고 물으시자 베드로는 예수님이 그리스도이심을 고백한다. 베드로가 성령의 감동으로 예수계서 그리스도 이심을 깨달은 것이다 (29; 마16:17). 우리가 하나님의 뜻을 깨달아 그 뜻대로 순종하기 위해 언제나 하나님의 계시의 영을 충만하게 부어 달라고 간구해야 한다. 2 베드로의 고백 후 예수님이 당신의 죽음과 부활을 말씀하시자 베드로는 예수님을 붙들고 그렇게 하지 마시라고 항변했다. 베드로 입장에서 예수님이 죽임을 당하신다는 것은 절대로 일어나서는 안 되는 일이기 때문이다. 예수님은 베드로를 사탄이라고 칭하시면서 하나님의 일을 생각하지 않고 사람의 일을 생각한다고 책망하신다(33; 마16:23).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을 통해 구속의 역사를 이루시려는 하나님의 계획을 방해하려는 사탄의 생각을 했던 것이다. 성도는 모든 일에 인간적인 생각을 경계하고, 하나님의 말씀과 성령의 감동을 통해 하나님의 뜻을 깨닫기 위해 힘써야 한다. 3 예수님은 죽음 후에 부활하실 것을 약속하시면서 제자들에게 죽어야 사는 원리를 말씀하신다. 예수님처럼 제자들도 자기 십자가를 지고 복음을 위해 죽음을 각오해야 영생을 얻을 수 있음을 밝히신 것이다. 이는 제자들이 장차 복음과 함께 당할 고난을 이겨 내야 함을 교훈하신 것이다. 육신의 생명을 위해 복음과 하나님 나라를 배신하는 자는 영원한 멸망을 당하게 되지만 복음과 하나님 나라를 위해 복음을 잃는 자는 영생의 복을 누린다. 우리는 예수님의 제자로서 복음과 하나님 나라를 위해 순교의 삶을 살아야 한다. 주님, 사람의 상식을 초월하는 하나님의 뜻을 마음에 새기고 영원한 생명과 승리를 위해 잠시 동안의 고난을 피하지 않고 극복하는 삶을 살아가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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