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1 (목) 막4:30-41

음성큐티 2024.1.11 (목) 막4:30-41 우리 인생이 늘 잔잔할 수만은 없다. 그리스도인들도 마찬가지다. 거친 풍랑과 같은 시련과 역경이 찾아온다. 시련의 한복판에서 두려움이 몰려올 때 우리가 바라봐야 하는 예수님은 어떤 분이신가? 1 제자들이 예수님과 함께 배를 타고 호수 한복판에 다다랐을 때 거센 바람과 파도가 배를 덮쳐 왔다. 제자들은 자신의 힘으로 어찌할 수 없는 상황이 되자 예수님을 깨우기 시작했다. 거친 바람과 파도와 싸우는 자신들을 도와주지 않고 곤히 잠만 주무시는 예수님에 대한 원망의 마음이 있었다. 좀 더 일찍 도우심을 구했다면 좋았을 것이다. 주님은 한 순간도 우리를 떠나지 않으시고 함께하겠다고 약속하셨다. 그러므로 시련과 역경을 만났을 때 가장 먼저 주님께 도움을 구해야 한다. 우리의 역경에 눈을 감고 계신 철처럼 느껴질 때라도, 그분의 자비와 긍휼을 신뢰해야 한다. 2 제자들의 간청을 들으신 예수님은 일어나셔서 바람과 파도를 향해 잠잠하고 가만히 있으라고 꾸짖으셨다. 그러자 한순간 바람과 파도가 잠잠해졌다. 어떻게 이럴 수가? 예수님은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가지신 하나님의 아들이시기 때문이다. 우리가 시련과 역경 속에서 두려워하는 이유는 인생의 문제들을 예수님이 해결해 주시리라는 믿음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세상 만물을 말씀으로 다스리시는 예수님에 대한 우리의 믿음이 견고할수록 우리는 상황과 관계없이 하늘의 평강을 경험할 수 있다. 권능으로 우리에게 닥친 문제들을 해결해주실 수 있으신 주님, 인생의 고난 앞에서 주저하지 말고 바로 주께 나아가는 믿음을 더하여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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