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0.25 NAZAZiM QT

2023.10.25 (수) 엡4:25-32 바울은 성도들에게 세상의 헛된 우상과 옛사람을 버리고 거룩한 새사람을 입으로가 권면하면서 구체적인 삶의 영역에서 그렇게 사는 법을 설명한다. 1 성경 곳곳에서 성도의 언어가 거룩해야 함을 발견할 수 있다. 성도 서로가 지체 됨을 유지하지 못하는 가장 큰 이유가 거짓말에 있다. 특히 분노와 결합하면 인간관계는 심각하게 금이 간다. 그래서 바울은 절대 분을 품고 있지 말라고 당부한다. 거짓말은 마귀의 특징이다(27). 우리가 마귀에게 허점을 보이지 않기 위해선 무엇보다 늘 참된 말을 해야 하고, 자신의 감정을 잘 제어해야 한다. 2. 또한 섬김을 받으려고만 하고 섬기려 하지 않는 태도도 교회의 하나 됨을 무너뜨린다. 여기서 바울은 ‘도둑질’을 실제로 무엇을 훔치는 절도죄보다 성도로서 마땅히 베풀어야 하는데 그러지 않고 인색하게 구는 태도를 가리키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자신의 이익만을 추구하는 것을 두고 바울은 “누구든지 일하기 싫어하거든 먹지도 말게 하라”고 엄히 경고했다 (살후3:10). 우리는 늘 덕을 세우고 듣는 사람에게 은혜를 끼쳐야 한다. 3 바을은 이사야 말씀을 인용해 “하나님의 성령을 근심하게 하지 말라: 사63:10)고 경고한다. 이는 하나님을 대적하는 행위이기 때문이다. 광야에서 이스라엘이 하나님을 대적할 때 취했던 태도다 (31; 출16:2-3; 17:2; 민11:1; 12:1; 14:1-2). 성도는 거룩을 나타내고, 그리스도 안에서 연합됨을 긍휼과 용서를 보여야 한다(32). 진정으로 성령께서 원하시는 삶이 무엇인지 늘 살피며 그 삶의 길을 선택하는 지혜로운 성도들이 되길 간구하자. 주님, 영적 아브라함의 자손이요, 그리스도의 지체가 된 우리들이 하나님 자녀의 정체성과 거룩함을 지키는 거룩한 성도로 살아가게 하소서!

Comments

Popular posts from this blog

2024.1.22 (월) 막8:14-26

2021.12.23 NAZAZiM QT

2021.4.5 NAZAZiM Q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