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9.19 NAZAZiM QT

음성큐티 2023.9.19 (화) 히10:11-25 유대인이 그리스도인이 되면 핍박을 받아 성전에 들어가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을 것이다. 이로 인한 박탈감을 느끼는 유대인들에게 히브리서 저자는 그리스도인이 참된 하늘의 성소에 들어가게 되었음을 알려 준다. 1 저자는 시편과 예레미야를 인용하며 성전에 미련을 두지 말라고 권면한다(시110:1; 렘31:31-34). 그리스도인들은 성전, 제단, 가축들의 피를 통해 예배했던 과거에서 벗어나 눈에 보이지 않지만 완전한 하늘 성전으로 나아가야 했다. 신앙의 본질을 웅장한 건물이나 화려한 의례에서 찾는 것은 껍데기와 그림자를 붙들과 있는 것이다. 우리는 우리의 모든 삶 위에 기반을 둔 참 신앙을 가져야 한다. 2 그리스도인들은 이제 직접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다. 이는 예수님과 연합한 자들은 대제사장이신 예수님과 같은 지위를 얻었다는 의미이다. 예수님의 피로 성소에 들어갈 수 있고 (19), 그분의 몸으로 인해 새로운 살길로 접어들었기 때문이다. 성전은 하늘에 있는 참 성전의 모형에 불과하다. 참 성전에 들어가기 위해선 예수님을 구원자로 믿고 그분과 같이 살아가기로 결단하며 그 뒤를 따라야 한다. 영적 자긍심을 갖고, 이 큰 영광을 더럽히지 않도록 주의하자. 3 그리스도인은 하늘의 성전에 들어가는 자들이다. 이것을 굳게 믿어야 한다(23). 이 믿음은 성전에 들어가는 삶으로 표현된다. 우리가 들어가야 할 하늘 성전은 바로 교회다. 서로 돌아보아 사랑과 선행을 격려하는 모임이 바로 하늘 성전이다. 그러기에 그리스도인은 더욱 모이기를 힘써야 한다. 또한 흩어져 자신이 살아가는 그곳에서 성전을 이루며 살아가는 것이 바로 그리스도인들의 예배인 것이다. 주님, 사랑과 선행을 격려하며, 세상 가운데 하나님의 나라가 세워지는 거룩한 꿈을 꾸는 하늘 성전에 속한 자들로 매 순간 저희를 붙드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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