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9.16 NAZAZiM QT

음성큐티 2023.9.16 (토) 히9:11-22 구약의 율법이 이루지 못한 완전한 속죄를 위해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의 고난을 당하셔야 했다. 그리스도의 새언약의 의미를 깨닫고 그 언약을 지킴으로 거룩한 삶을 살아가는 성도가 되어야 한다. 1 모세가 받은 첫 언약(율법)에 의해 정죄된 자들을 속량하시려고 예수께서는 십자가의 죽음을 당하셨다. 그러므로 율법에 따른 제사가 죄인을 본질적으로 성결하게 만들어 죄의 본성을 변화시킬 수 없다. 이런 율법의 한계를 깨닫지 못했던 유대인들은 스스로 거룩하다고 오해하며 제사를 드리지 않던 이방인들을 멸시했다. 하나님은 본질을 떠난 형식뿐인 제사를 책망하셨고, 예수님 역시 외식을 강하게 질책하고 정죄하셨다 (사1:11-14). 우리는 혹시 경건의 모양은 있지만 삶의 현장에서 말씀에 순종하지 않아 경건의 능력을 부인하는 형식적이고 외식적인 신앙생활을 경계해야 한다(딤후3:5). 2 새 언약의 중보자로 오신 예수님은 사람이 만든 성막이 아니라 영원하고 완전한 속죄를 온전한 장막에서 단번에 이루셨다. 예수님 자신의 피로 죄인의 죄를 완전히 씻으신 것이다. 그리스도의 완전한 속죄는 율법의 제사와는 달리, 사람을 죽은 행실에서 성령으로 깨끗하게 하고 살아 계신 하나님을 온전히 섬기게 한다. 이는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들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고,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죄인을 해방했기 때문이다 (롬8:1-2). 성도는 그리스도의 보혈의 능력을 의지하여 성전인 몸과 마음을 거룩하게 지켜야 하며, 죄 사함의 은혜를 베푸신 하나님께 찬송와 영광을 돌려 드리는 삶을 살아야 한다. 주님, 그리스도의 희생으로 완성된 제사가 우리의 삶 속에서 하나님께 드리는 영적 예배가 되어 삶 속에서 하나님께 온전한 순종과 사랑과 헌신으로 반응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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