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8.19 NAZAZiM QT

2023.8.19 (토) 행23:31-24:9 음성큐티 복음의 진리를 따르는 성도는 세상에서 멸시와 천대를 받는다. 하지만 ‘그리스도인’이라는 정체성이, 하나님 앞에서는 명예로운 이름임을 깨닫고 자랑스러워할 수 있다. 1 유대 종교 지도자들의 변호사 더둘로는 바울을 ‘전염병 같은 자’라고 칭하면서, 천하에 흩어진 유대인을 다 소요하게 한 자라고 고발한다. 유대인들이 복음에 대하 어떠한 두려움을 느끼고 있었는지를 알 수 있다. 바울이 전하는 복음으로 많은 유대인이 회개하고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고백하자 유대 지도자들은 두려웠다. 사탄의 세력이 복음 전파를 막기 위해 온갖 박해를 가하고 심지어 복음 전도자를 죽이기까지 해도 생명력 있는 복음 전파를 결코 막을 수 없다. 복음 전파의 명을 받은 모든 성도는 복음의 생명력을 믿고 담대히 그 사명을 감당해야 한다. 2 유대 지도자들은 바울이 나사렛 이단의 우두머리라고 고발한다. 전염병과 이단의 우두머리라는 말은 겉으론 부정적 의미이지만, 바울에게는 그보다 더 명예로운 호칭이 없었다. 복음을 위해 ‘핍박’받는 자는 복이 있다고 주님이 말씀하셨다(마5:10-12). 바울이 들은 공격의 말은 그가 진정한 주님의 제자요 천국의 복을 받은 자임을 증명하는 호칭인 것이다. 예수님 때문에 세상에서 받는 조롱과 멸시는 성도에게 가장 영광스런 일이다. 우리는 구원의 능력인 복음을 세상 모든 이들에게 담대해 전해야 한다. 주님, 우릴 향한 세상의 평가가 시각에 개의치 말고, 매 순간 복음을 전하는 사명을 감당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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