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7.26 NAZAZiM QT

2023.7.26 (수) 행15:1-11 음성큐티 교회에 이방인들이 유입되기 시작하자, 유대인과 이방인의 관계 문제가 새롭게 대두되었다. 이방인이라도 율법을 지켜 유대인과 같이 되어야 한다고 주장하는 할례파가 나타났다. 1 유대로부터 안디옥에 내려온 유대인들로 인해 이방인들 역시 할례를 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예수님을 믿고 고백하기만 하면 성령을 받은 것을 목격한 바울과 바나바는 이 주장을 인정할 수 없어, 큰 변론이 일어났다. 안디옥교회는 이 문제를 예루살렘 사도들에게 가지고 갔다. 바리새파 유대인 성도들은 이방인이 그리스도인이 되면 할례를 행하고 율법도 다 지키게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십자가와 부활, 성령의 임재보다 율법준수와 유대 민족의 정체성이 더 중요하게 여긴 것이다. 영적으로 깨어 있지 않으면 본질을 놓치기 쉽다. 우리는 늘 마음 중심을 살피고, 말씀을 바르게 깨닫고 순종해야 한다. 2 유대인 중심의 예루살렘교회에서 유대인들의 입장을 더 많이 반영할 가능성이 높아 보였지만, 베드로가 안디옥교ㅗ히와 같은 입장임을 밝혔다. 고넬료 사건을 경험한 그는 하나님께서 유대인과 이방인을 차별하지 않으신다는 사실을 기탄없이 말한다. 더 나아가 이스라엘이 율법을 제대로 지키지 못했던 역사까지 언급한다. 예수님의 은혜로 유대인이든 이방인이든 구원받음을 밝힌 것이다. 우리는 우리 생각으로 하나님의 은혜를 제한해서도 안 되고, 전도 대상자를 가려서도 안 된다. 에수 그리스도의 복음은 결코 차별이 없다. 주님, 우리 교회가 복음의 본질을 놓치지 말고 주께서 원하시는 참된 공동체를 이루어 더 많은 영혼을 구원하는 구원의 방주가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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