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7.17 NAZAZiM QT

2023.7.17 (월) 행11:19-30 음성큐티 지금까지는 유대인들로 이뤄진 교회가 유대인 중심으로 복음을 전했지만, 새롭게 세워질 안디옥 교회는 기존의 모든 편견을 버리고 유대인과 이방인이 하나가 되어 함께 복음을 전하는 ‘그리스도인’의 공동체가 될 것이다. 1 스데반의 일(8:1)로 인해 일어난 박해는 오히려 복음을 예루살렘과 유대뿐 아니라 유대 북쪽 시리아의 베니게와 안디옥, 가까운 섬 구브로까지 퍼져 나가게 했고, 먼 북아프리카 리비아의 구레네가지 전파되게 했다. 이방에 사는 유대인들이 안디옥을 방문에 헬라인에게 복음을 전하는 일이 벌어진다. 이처럼 복음의 박해를 뛰어넘고 민족적 편견과 거부감을 극복하며 온 땅으로 퍼져 나갔다. 2 예루살렘 교회는 안디옥에 바나바를 파송한다. 그는 편견 없이 헬라인들의 구원을 기뻐하며 그들을 가르쳤다. 또한 과거에 교회를 핍박했던 사울에게도 편견을 갖지 않았고, 그를 다소에서 데려와 교회를 함께 섬겼다. 바나바는 착하고 성령과 믿음이 충만한 사역자였다. 안디옥 성도들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가 되었고 ‘크리스천’이란 이름을 얻었다. 이처럼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세상의 편견을 극복한 한 사람에 의해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가 일어났다. 3 예루살렘의 유대인 교회와 안디옥의 헬라인 교회는 민족적, 문화적 차이에도 불구하고 서로 긴밀하게 교류했다. 그리스도 안에서 서로를 형제로 여기라는 주님의 명령에 순종한 것이다. 누가는 이들이 연합하며 사랑했던 증거로 안디옥 교회가 예루살렘 교회를 도왔던 일을 소개한다. 이처럼 그리스도 안에서 모든 사람이 서로의 다름을 극복하고 하나가 되었고, 그로 인해 복음은 널리 퍼져 나갔다. 주님, 편견을 버리고 용납하고, 사랑으로 하나가 되어 세상에 큰 영향력을 끼치고, 하나님의 영광을 더욱 강력하게 드러낼 수 있도록 저희도 사용하여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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