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6.16 NAZAZiM QT

음성큐티 2023.6.16 (금) 애5:1-14 사람들은 세상의 방법으로 고통에서 벗어나려 한다. 그러나 예레미야는 하나님께 민족의 고통을 호소하며 구원을 간구한다. 환난 날에 우리가 구원을 호소할 대상이 누굴까? 1 선지자는 유다의 참상을 열거하면서 하나님께 자신들을 살펴봐 달라는 요청으로 기도를 시작한다. 유다 백성은 이방인들에게 모든 소유를 빼앗겨 최하층민과 같이 되었다. 압제자들에게 매일같이 착취를 당해야 그나마 겨우 영위할 수 있는 노예같이 된 것이다. 이 모든 것의 원인이 바로 죄다. 조상들의 죄값까지 함께 치르고 있다고 호소한다. 이처럼 하나님 앞에 용서와 회복을 구하려면 무엇보다 잘못을 인정해야 한다. 그리고 겸손히 하나님께 그 징벌을 감해 달라고 간청할 줄 알아야 한다. 2 세상에서 종들보다 더 낮은 자리를 생각하기 어려운데, 유다 거민들은 이제 종들의 지배를 받는다. 먹을 것을 위해 목숨을 걸어야 하고, 뜨거운 태양 아래서 종일 일해야 한다. 여인들은 겁탈을 당했고, 지도층은 대적들 앞에서 목숨을 구걸해야 했다. 이런 현실 속에서 선지자는 지금까지 당한 고통을 기억해 달라고 호소한다. 물론 징계받기 전에 바른길을 선택했어야 했다. 그러나 아직 늦지 않았다. 하나님의 긍휼이 남아 있음을 믿었기에 선지자는 계속해서 하나님 앞에서 죄를 지었음을 인정하고 또한 동시에 고통의 호소를 이어 가고 있다. 주님, 현실의 고통과 탄식 가운데 내 죄가 있음을 인정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긍휼을 구합니다. 항상 말씀의 진리 가운데 순종하며 살아가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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