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4.20 NAZAZiM QT

음성큐티 2023.4.20 (목) 삼하6:1-15 ‘성경을 읽기 위해 초를 훔치면 안 된다’는 말은 선한 목적을 위해 잘못된 방법을 써서는 안 된다는 교훈을 준다. 다윗이 경험한 실수를 통해 하나님의 말씀을 떠난 어떤 행위도 합당치 않음을 인식하여 모든 삶의 과정에서 말씀에 순종하는 성도가 되어야 한다. 1 다윗은 하나님의 법궤를 자신이 거하는 예루살렘성으로 옮기려 했다. 하나님을 향한 사랑과 열정의 표현이다. 이런 다윗의 선한 의도는 성전을 건축하여 그곳에 법궤를 안치하고 싶어 한 그의 마음에서도 나타난다. 자신은 궁에 살면서 하나님의 법궤는 휘장 가운데 있는 것을 안타깝게 여겨 성전을 건축하겠다는 의지였다(7:2). 하나님을 향한 열심과 헌신은 우리 모두에게 필요하며 그런 열정 없이 신앙은 성장하지 않는다. 삶에서 하나님과 가까이하고자 하는 목적과 의도를 갖고 모든 일에 힘쓰고 노력함으로 하나님께 더 가까이 나아가야 한다. 2 목적과 의도는 선하나, 과정에서 잘못된 방법을 사용해서 일 전체를 그르치는 경우가 있다. 하나님의 법궤를 다윗성으로 모시려는 다윗의 의도와 목적은 선했다. 그런데, 언약궤를 옮길 때 레위 자손 제사장들이 언약궤를 메고 옮겨는 것이 하나닙의 법이다(수3:6). 그러나 다윗은 소가 끄는 새 수레로 법궤를 옮겼다. 마치 블레셋 사람들처럼(삼상6:12). 결국 법궤가 흔들렸고, 웃사가 법궤에 손을 대어 그 자리에서 즉사하는 일이 일어났다. 우리는 모든 일의 시작부터 끝까지 하나님의 말씀에 철저히 순종해야 한다. 하나님의 일을 한다고 할 때, 결코 세상의 방법들을 사용한다면 결코 하나님이 기뻐 받으시는 일이 될 수 없다. 세상의 것을 본받지 말고 오직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영적 예배의 삶을 살아야 한다. 주님, 나의 경험과 지식으로 판단하지 말고,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바른길을 찾아 행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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