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4.17 NAZAZiM QT

음성큐티 2023.4.17 (월) 삼사4:1-12 세상에서는 정직한 길로 행하는 자보다 거짓과 불법을 사용하는 자들이 더 유리해 보이고 실제로도 그렇다. 그러나 하나님의 공의는 언젠가는 반드시 이뤄진다. 우리는 멸망으로 가는 악인의 꾀를 버리고, 진리를 따라 복된 길로 행해야 한다. 1 이스보셋의 군 지휘관인 바아나와 레갑은 아브넬이 죽임을 당하자 곧 다윗이 통일 이스라엘의 왕이 될 것을 직감한다. 그래서 두 사람은 이스보셋을 살해하고 그의 머리를 가지고 다윗을 찾아간다. 사울의 아들 이스보셋을 죽인 자신들에게 상을 베풀 것이라 착각했다. 일반 사람들의 소견에서 보면 그들은 다윗에게 큰 도움을 준 자들이다. 그러나 다윗은 세상의 상식을 따르는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지혜를 가진 사람이었다. 이들의 어리석음은 자신들을 죽음으로 내몰았다. 이같이 악한 자의 꾀는 언뜻 합리적인 것 같으나 반드시 멸망의 길로 달려가는 결과를 낳는다. 2 다윗이 이스보셋을 죽인 레갑과 바아나를 정죄하여 죽인 것은 명분으로나 실제로나 지혜로운 행위였다. 이들을 우대했더라면 사울 편의 사람들은 다윗에 대해 반감을 가졌을 것이고, 민심은 다윗왕에게 부담으로 작용했을 것이다. 다윗은 아브넬 장군이 죽었을 때와 마찬가지로 자신이 사울 왕가에 적대감이 없음을 보여 줌으로 백성의 민심을 자신에게 돌리 수 있었다. 세상의 지혜와 계산을 따르지 않고 하나님의 뜻과 지혜를 따라 행하는 경건한 자에게 하나님이 주신 복이라고 할 수 있다. 우리는 사사로운 꾀로 스스로 앞길을 열어 가려는 어리석음을 버리고 오직 하나님의 말씀을 지켜 행함으로 나의 모든 것을 온전히 맡기는 지혜의 길로 행해야 한다. 주님, 사사로움을 포기하고 항상 하나님의 존재를 의식하고 주의 뜻에 순종함으로 하나님이 내리시는 형통함의 복을 받아 누리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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