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2.07 NAZAZiM QT

음성큐티 2023.2.7 (화) 삼상9:1-14 이스라엘 백성의 불신앙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왕을 세워 달라는 그들의 요청을 들어주셨다. 사울은 잘생기고 키가 큰 것 말고는 특별할 것이 없는 인물이었다. 그런데도 하나님이 그를 초대 왕으로 선택하신 기준이 뭐였을까? 1 사울은 베냐민 지파의 유력한 집안에서 나고 자랐다. 그가 다른 장정들에 비해 출신이나 외모가 나아 얼마든지 우쭐댈 만도 했지만, 그는 수줍음이 많고(10:22), 스스로를 작게 여긴 사람이었다(15:17). 하나님은 실력 있고 유능하여 교만한 사람보다는, 부족하더라도 겸손하고 온유한 자를 택하신다(고전1:27-28). 2 사울 아버지가 잃어버린 암나귀들을 종과 함께 찾아오라고 말했다. 사울은 그 말에 순종해 근처 온 땅을 두루 다녔다. ‘샅샅이 찾아보았지만’이란 표현이 3번 반복될 정도로 그는 나귀를 찾으러 부지런히 살피고 다녔다. 사울은 이처럼 자신에게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는 성실한 사람이었고, 또한 그는 자신을 걱정할 아버지의 마음도 헤아릴 줄 알았고, 종의 의견에 귀를 기울여 수용할 줄도 알았다. 이런 성품들을 하나님은 일꾼을 택하실 때 자주 보신다. 주님, 나에게 맡겨진 일에 최선을 다하며, 주님의 도구로 갖춰야 할 순종, 성실, 겸손, 경청의 성품이 잘 다듬어지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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