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2.1 NAZAZiM QT

음성큐티 2022.12.1 (목) 시37:1-11 세상에서 악인은 자신들의 꾀로 형통한 삶을 사는 반면 의인은 오히려 고난 속에 처해 있다. 이런 불공평한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의 백성인 우리에게 다윗은 오직 하나님을 의지하라고 권면한다. 구체적으로 어떤 삶의 태도를 말하는 것일까? 1 악인들의 행동 방식을 보면 누구나 분노할 것이고, 악인들이 학행을 통해 쉽게 성공하면 또 부러워할 것이다. 아무리 ‘의인’이라 해도 악에 대한 유혹이 왜 없겠는가? 하지만 시인은 악인들의 종말을 주의 깊게 보고 악인을 미워하면서 동시에 부러워하는 양가감정에 휩쓸리지 말라고 교훈한다. 그들은 결국 풀처럼 속히 사라질 것이므로 거기에 지나치게 힘과 마음을 쓸 필요가 없다. 2 시인은 악인의 득세를 보면 분노하거나 시기하기 보다 하나님께 초점을 맞추어 그분을 의뢰하고 기뻐하라고 말한다. 지금 당장은 악인들이 판을 치는 암울한 상황처럼 보여도, 결국 하나님의 의와 공의가 정오의 빛같이 나타날 것을 믿고 기대하라고 한다. 하나님은 당신을 신뢰하며 당신의 뜻에 합당한 자세와 태도로 사는 의인들을 반드시 옳은 길로 인도하신다. 3 악이 득세하는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의 공의가 드러나기를 기대하면서 하나님 앞에서 잠잠히 참고 기다리라고 시인은 교훈한다. 때가 되면 악인들 모두 순식간에 없어질 것이니, 성도는 그 믿음과 소망을 놓지 말고 기대고 기도하면서, 하나님 앞에 잠잠히 머물려 참고 기다릴 수 있어야 한다. 주님, 하나님과 하나님의 뜻, 그리고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자들만이 영원한 것을 기억하여 현재의 어려움과 고난을 참고 견디며 모든 상황 속에서 하나님을 의뢰하는 믿음 위에 서 있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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