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1.2 NAZAZiM QT

음성큐티 2022.11.2 (수) 창42:18-25 요셉의 형들은 정탐꾼이란 누명을 쓰고 3일 동안 옥에 갇히는 신세가 되었다. 자신들이 비참하고 억울한 처지에 놓이자 비로소 과거 요셉에게 저지른 죄를 떠올리며 회개한다. 입술의 자백과 마음의 참회가 참된 회개다. 1 형들이 아무리 억울함을 호소해도 아무 소용이 없었다. 그들이 직접 곤경에 처하자 과거 죄악 때문임을 깨닫고, 그때 저지른 악행을 입술로 고백했다. 회개는 자신이 저지른 죄악을 구체적으로 고백하는 것이다. 지금까지 한 번도 자신들의 죄를 시인하고 고백할 기회도 없이 살아왔다. 하나님은 그런 그들에게 죄를 고백하고, 죄책감에서 벗어날 기회를 주신 것이다. 우리는 주저말고 죄와 허물을 하나님께 고백해야 한다. 우리가 죄를 자백하면 그 순간 하나님이 주시는 참된 용서와 자유를 경험하게 될 것이다. 2 형들이 당한 곤경은 단지 옥에 갇히는 것만이 아니라, 자신들의 말을 증명하기 위해 베냐민을 데리고 와야 했다. 이것이 얼마나 아버지 야곱에게 슬픔과 두려움을 안겨 줄지 너무나 잘 알고 있었다. 맏형 르우벤이 나서서 요셉에게 못할 짓을 한 동생들을 꾸짖었다. 나머지 형제들의 침묵은 바로 죄를 뉘우치는 자각의 모습이다. 죄를 깨닫고 뉘우치는 형들을 보면서 요셉은 따라 나가 눈물을 흘린다. 하나님은 우리가 진정으로 뉘우칠 때, 의로운 길을 다시 걸어갈 새 힘을 주신다. 우리가 죄를 자백할 때 하나님은 우리를 의로운 자로 성숙하게 하심을 기억해야 한다. 주님, 참된 자백과 참회의 자리로 나와 죄책감에서 해방시켜 주시고 다시금 하나님의 백성답게 살아갈 새 힘을 공급해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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