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8.30 NAZAZiM QT

음성큐티

2022.8.30 (화) 창17:1-14 :
1 하나님은 아브람의 이름을 많은 무리의 아버지라는 뜻의 ‘아브라함’으로 바꿔 주신다. 여러 민족의 아버지가 되게 하시겠다는 약속의 증표인 것이다 (21:18; 36:9). 또한 아브라함의 믿음을 따르는 영적 후손들이 모든 족속 중에서 나타나는 것으로 확장된다. 아브라함에게 언약하신 대로 구원자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땅에 오셨지만 유대인들은 오히려 그 분을 십자가에 못 박음으로 그 은혜와 복이 이방인들에게 임하게 되었다(롬11:11-12). 성도는 아브라함의 영적 자손인 하나님의 언약 백성으로서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며 영생의 복을 전하는 사명을 감당해야 한다.
2 또 하나님은 아브라함의 자손에게 언약의 징표가 되는 할례를 모든 자손과 함께 거하는 이방인들까지 받으라고 명하셨다. 하나님의 구원과 복이 혈통이 아니라 언약에 의한 것임을 보여준다. 율법 역시 이방인도 할례를 받고 하나님의 언약을 지키기로 약속하면 하나님의 백성으로 받아들여진 사실(신23:1-8)을 볼 때 하나님은 만민을 구원하실 계획을 이미 가지셨던 것이다. 성도는 모든 민족으로 제자 삼아야 하는 사역에 충성해야 한다.
3 예수님이 오신 후 성령의 인 치심을 받아 성도가 마음에 할례를 받은 것은 하나님의 법을 그들 속에 두고 그들의 마음에 기록할 것이라는 예레미야의 예언의 성취다(렘31:33). 바울은 마음에 할례를 받은 자가 진짜 유대인임을 강조했듯이(롬2:29),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완성된 할례를 받은 자로서 하나님의 법을 좇아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으로 영광을 돌려야 한다.
주님, 그리스도 안에서 죄 사함을 받고 성령의 인 치심으로 구원의 보증을 받은 ‘성도’가 되었으니 그 이름에 합당하게 세상 사람들과 성별되어 거룩하게 살아가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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