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8.9 NAZAZiM QT

음성큐티

2022.8.9 (화) 창4:16-24
아담의 후손들이 자기 안에 있는 욕구를 따라, 그 욕구가 반영된 문화를 만들어 냈다. 죄악이 가득한 인간의 욕망을 담은 문화가 있는가 하면, 거룩한 하나님의 뜻을 반영하는 성스러운 문화도 있다.
1 가인은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진 후(16) 도시를 세웠다. 가인과 그의 후손은 거대한 성을 짓고 그것이 자신들을 보호하고 편안하게 해 줄 것이라 기대했다. 라멕은 자신에게 상해를 입히는 자에 대한 복수를 주제로 삼아 노래를 만들어 불렀다. 하나님을 떠난 사람이 얼마나 타락할 수 있는지를 증명해 보였다. 하나님을 떠난 가인과 그 후손들은 더러운 욕망과 폭력에 오염된 인간 중심의 문화를 만들어 냈다. 인간의 욕망을 따라가는 삶은 결국 죄악으로 가득찬 문화를 생산할 뿐이다.
2 아벨의 죽음 후 하나님은 아담과 하와에게 아들을 주셨다. 그의 이름은 셋이었으며 그는 에노스(‘사람’이란 뜻)를 낳고 비로소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기 시작했다. 그는 인간의 한계와 연약함을 깊이 통감했을 것이다. 그래서 그는 오로지 하나님만을 전적으로 신뢰하고 의지하며 그의 후손들에게 ‘여호와의 이름’과 예배 중심의 문화를 물려주었다.  그런 문화 안에는 하나님이 주시는 영혼의 자유와 만족감에서 오는 기쁨이 있다. 지금도 하나님은 자녀 된 우리가 정결한 생각과 거룩한 행위를 통해 이 세상을 변혁시키고 그 안에 참된 기쁨을 일깨우는 거룩한 문화를 정착시키길 원하신다.
주여, 세상의 ‘성’을 물려주는 자가 아니라, 여호와의 이름을 물려주는 자로 살아가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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