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8.8 NAZAZiM QT

음성큐티

2022.8.8 (월) 창4:1-15
아담의 불순종으로 하나님과의 영적으로 단절된 그의 가정은 제사를 통해 하나님께 나아가야 했다. 아담의 아들인 가인과 아벨은 각자 마련한 제물로 하나님께 제사를 드렸지만 하나님은 아벨의 제사만 받으셨다. 가인의 제사를 거절하신 이유는 뭘까?
1 아벨은 하나님께 양의 첫 새끼와 기름을 드렸다. 첫 태생은 하나님께 구별된 것을 상징한다. 그만큼 아벨은 양의 첫 새끼를 하나님께 먼저 드리는 헌신의 마음이 있었다. 이처럼 하나님을 공경하는 태도를 귀히 여기셨고, 그의 삶과 그의 제물을 받으셨다. 나의 예배는 어떤가? 내가 드리는 예물은 과연 하나님을 향한 믿음과 사랑의 마음을 담아 내고 있는지 진지하게 돌아볼 필요가 있다. 그래서 바울도 우리 삶 자체가 영적 예배라고 했던 것이다(롬12:1). 아벨처럼 진실한 삶으로 하나님을 예배하고, 삶을 통해 드리는 예배를 통해 그분을 기쁘시게 하자.
2 히브리서 저자에 따르면 아벨은 믿음으로 가인보다 더 나은 제사를 드렸고, 이로써 하나님께 의로운 자라고 인정받았다. 그러나 가인에게는 아벨처럼 하나님을 향한 믿음이 없었다. 그의 제사는 하나님을 향한 신뢰의 표현이 아니라 단지 형식적이며 습관적 행위에 불과한 것이었다. 제사를 통해 하나님이 주시는 복만 받고 싶어 했는지도 모른다. 자신의 필요를 얻으려는 수단으로 전락한 모양세다. 그의 삶 역시 하나님의 뜻대로 살고자 하는 어떤 노력도 기울이지 않았다. 제사가 거절되자 분노에 못 이겨 동생을 죽였고, 하나님께 엄중한 책망과 심판을 받게 되었다. 내 안에 거짓이 숨어 있다면 속히 그 죄에서 돌이켜 참된 삶으로 하나님이 받으실 만한 제사를 드려야 한다.
주님, 우리가 드리는 예물에 앞서 아벨과 같은 믿음과 순종의 삶이 있는지 항상 돌아보며, 내 삶 전체가 거룩하고 의로운 예배가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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