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8.13 NAZAZiM QT

음성큐티

2022.8.13 (토) 창7:1-12
홍수 심판 7일 전의 상황과 홍수 심판의 시작을 다르는 본문이다. 특히 노아와 그의 가족 그리고 동물들이 방주 안에 이렇게 다양한 동물들을 모아 놓으신 것을 통해 공동체에 주시는 교훈을 살펴보자.
1 방주 안에 정결한 짐승 뿐만 아니라 부정한 짐승들까지 함께 두셨다. 물로 심판하시는 상황에서 얼마든지 부정한 짐승들을 없애 버리실 수도 있었지만, 그렇게 하지 않으시고 정결한 짐승과 함께 살리셨다. 방주는 우리가 속한 공동체의 모습을 보여준다고 할 수 있다. 공동체 안에는 다양한 사람들이 있다. 방주 안에서 동물들이 서로 다툰다면 방주는 얼마 가지 못해 가라앉고 말았을 것이다. 지체의 다름을 인정하고 서로 관용을 베풀 수 있어야 한다. 다른 사람을 관용하는 마음으로 서로 품고 하나될 때 우린 하나 됨의 기쁨을 맛보게 될 것이다.
2 노아는 모든 일을 하나님이 말씀하신 대로 실행했다. 방주를 만든 것도, 방주 안에 동물들이 들어간 것도 모두 노아의 순종에 의해 이뤄졌다. 모든 짐승들을 방주 안으로 들였고, 홍수가 시작되기 전에 말씀대로 가족을 이끌고 방주 안에 들어가 있었다. 이해되지 않는 상황에서 조차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함으로써 참된 공동체는 순종의 기초 위에 세워져야 한다. 교회의 머리이신 예수님 또한 말씀에 순종하는 것이 하나님을 사랑하는 길이라고 가르치셨다. 영혼구원의 사명을 이 교회에 맡기시며, 교회가 그 사명에 순종하길 기대하고 계신다. 교회의 섬김과 순종을 통해 하나님은 더 많은 영혼을 구원의 방주로 이끄실 것이다.
주님, 서로 용납하고 서로에게 관용을 베풀며 더욱 하나로 연합되어 주의 말씀에 함께 순종으로 반응하는 우리 모두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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