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7.29 NAZAZiM QT

음성큐티

2022.7.29 (금) 고후12:1-10
영적으로 탁월하거나 놀랄 만한 능력을 행하는 사역자가 있으면 사람들은 그 사역자에게 집중한다. 하지만 그 역시 주의 종이요 도구일 뿐, 사역의 주체는 성령 하나님이시다. 하나님의 일꾼은 자신의 약함과 하나님의 능력과 은혜만 자랑해야 한다.
1 바울은 셋째 하늘에 이끌려 올라간 신비로운 체험을 증언할 때 의도적으로 3인칭을 사용했다. 자신이 아는 어떤 사람의 체험처럼 묘사했다. 사람들이 자신의 체험에 대해 지나치게 생각할 것을 염려한 것으로 생각된다. 선교여행 중에 수많은 기적과 신비한 일들이 있었지만, 바울은 자신을 과도하게 생각하지 못하도록 최대한 절제했다. 하나님의 일꾼으로 쓰임 받는 자는 하나님의 능력을 덧입음으로 사람들에게 그 권위를 인정받는다. 우리는 바울처럼 스스로 절제하며 겸손한 자세를 유지하고, 주의 일을 위해 부름 받은 일꾼의 신분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2 바울은 하나님으로부터 여러 계시를 받은 것이 너무 커서 교만에 빠지지 않도록 하나님이 그의 육체에 사탄의 가시(사자)를 주셨다고 고백한다. 그를 오랫동안 괴롭혔던 것이 구체적으로 뭔지는 알 수 없지만 이 가시를 없애 달라고 하나님께 세 번 간구했지만, 하나님은 저절하셨다. 이에 바울은 가시를 오히려 기뻐하고, 자신의 약함을 자랑한다고 고백한다. 약함을 통해 은혜와 능력을 베푸시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되기 때문이다. 하나님께 영광 돌리길 원하는 성도는 자신의 약점을 자랑함으로 하나님의 은혜를 드러내야 한다. 그래야 하나님의 주신 능력이 계속 머물러 지속적으로 섬길 수 있게 된다.
주님, 주께서도 자신을 낮추심으로 구속의 역사를 이루셨고, 바울사도 역시 자신의 약함을 자랑했듯이, 저희도 하나님의 능력으로 복음 사역을 감당할 대 주게 영광 돌리는 겸손한 일꾼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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