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7.23 NAZAZiM QT

음성큐티

2022.7.23 (토) 고후9:1-9
교회에서 헌금 문제는 모두에게 시험거리도 될 수 있는 문제다. 성경이 주는 헌금의 원칙을 바로 알 때 우리는 서로 덕을 세우는 성도와 교회가 될 수 있다.
1 바울은 마게도냐 성도들에게 고린도 성도들은 1년 전부터 헌금을 준비했다고 자랑했다. 반대로 고린도 성도에는 마게도냐 성도들이 가난한 가운에서도 풍성한 헌금을 한 것을 자랑했다(8:1-2). 좋은 신앙의 모습을 서로 본받기를 바울은 원했다. 미리 준비함은 억지가 아닌 참된 연보다. 하나님은 자원하는 마음으로 기쁘게 드리는 참된 헌금을 기쁘게 받으시기에 바울은 성도들이 미리 준비하기를 요청했다. 헌금이 절대로 누구 눈치를 보면서 체면치레가 되어선 안된다.
2 바울은 하나님의 은혜가 성도에게 충만하게 임한 것같이 성도들 역시 인색함 없이 넉넉히 헌금을 드려야 함을 가르친다. 각자 형편과 사정에 따라 인색함 없이 풍성한 헌금을 드린다면 하나님의 풍성한 은혜가 넘치게 되리라는 것이다. 하나님 앞에서 액수의 크기는 의미가 없다. 가난한 과부가 드린 두 렙돈이 부자가 풍족한 상황에서 헌금한 금액보다 더 크다고 하셨다(막12:42-44). 마음의 크기를 하나님이 보신 것이다. 하나님은 헌금 자체보다 헌금을 드린 자가 하나님을 향해 품은 사랑의 크기를 보신다. 우리는 은혜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인색함 없이 풍성히 드린 헌금을 하나님이 기뻐하심을 기억하자.
3 바울은 ‘그가 흩어 가난한 사람들 주셨으니 그의 의가 영원토록 있도다’(시112:9)을 인용하면서 헌금에 대해 교훈을 주고 있다. 헌금은 영원토록 의가 되는 드림이 되어야 한다. 보물을 땅에 쌓아 두지 말고 하늘에 쌓아야 하는 이유는 바로 이 땅에서는 다 사라지는 보물이기 때문이다(마6:19-20). 가난한 자들을 돌아보는 것이 하나님 앞에 영원한 의로 남음을 가르친다(막10:21). 성도는 이 땅에 보물을 쌓아 두는 세상 사람들과 달리 영원한 천국에 보물을 쌓아 두는 지혜로운 자가 되어야 한다.
주님, 헌금의 본질이 하나님 앞에 나의 마음의 중심을 드리는 것임을 깨달아 자원하는 심령으로 하나님과 교회를 향한 사랑을 나타내며,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복된 삶을 살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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