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7.21 NAZAZiM QT

음성큐티

2022.7.21 (목) 고후8:1-15
초대교회 공동체가 보여 준 재물의 나눔은 인간 소유욕이란 본능을 뛰어넘는, 성령 충만한 역사의 결과다. 하나님께 드리는 헌금에는 분명한 영적 원리와 의미가 있다. 원리대로 헌금생활을 하는 성도가 되어야 한다.
1 마게도냐 교회들은 예루살렘 교회를 돕기 위해 헌금에 참여할 때, 먼저 자신을 하나님께 드렸다(5). 환난과 많은 시련으로 극한 재정적 어려움 가운데서 넘치는 기쁨으로 헌금을 했다고 바울은 전한다. 이것이 바로 먼저 자신을 하나님께 드린 증거다. 고난 중에도 기뻐하고 형편을 초월하여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은혜(1,4, 7)에 참여했다는 것은 먼저 하나님께 자신을 드리지 않고는 불가능하다. 하나님은 재물 이전에 마음과 뜻과 정성으로 자신을 드리는 헌신을 기뻐하시고, 형식으로 드리는 제물은 거부하신다(사1:13; 시51:16-17).
2 예수님은 죄로 인애 죽을 우리에게 생명을 주시려고 부요하신 자로서 스스로 가난하게 되셨다. 하늘 영광 버리고 종의 형체로 이 땅에 오셔서 십자가에 죽는 자리까지 낮아지셨다. 그리스도께서 베푸신 이런 은혜와 사랑을 풍성히 깨닫고 그리스도의 헌신을 본받는 것이 바로 하나님께 헌금 드림이다. 주께서 베푸신 구원의 은혜에 대한 감사는 하나님과 이웃을 위한 헌신과 희생으로 나타나는 것이다. 
3 이스라엘 백성은 광야에서 하나님이 주신 만나를 거두었다. 그때 많이 거둔 자도 만나가 남지 않았고 적게 거둔 자도 모자라지 않았다(출16:18). 이 사건은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는 하나님의 원리를 따라야 함을 가르친다. 성도 서로 간에 넉넉한 것을 나눔으로 서로 균등하게 되는 원리에 따라 구제에 동참해야 함을 성경은 말씀한다. 우리는 소유에 집착하지 말고 주께서 베푸신 것을 서로 나눔으로 함께 말씀 순종의 길을 가야 한다. 예수님의 희생과 사랑을 본받아 영적으로나 물질적으로나 가난한 이웃을 부요케 하는 사명을 감당하자.
주님, 먼저 나 자신을 하나님께 드리고, 또 나에게 이미 베푸신 은혜로 인해 주께서 주신 귀한 것으로 언제나 다른 이들을 부요케 하여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자녀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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