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6.28 NAZAZiM QT

음성큐티 

2022.6.28 (화) 시24:1-10
사람의 말과 행동은 그 사람의 마음의 표현이다. 다윗이 고백하는 하나님 나라 백성다움은 바로 거룩한 마음과 언행임을 다시 확인한다.
1 시인은 여호와의 산에 오르는 자, 곧 거룩한 곳에 설 자는 바로 손이 깨끗한 자라고 답한다. 죄를 범하지 않는다는 의미의 은유적 표현이다. 깨끗하게 된 것은 회개를 상징한다. 야고보 역시 손을 깨끗이 할 것을 권면하며 회개를 촉구했다(약4:8). 하나님은 손이 깨끗한 자에게 복을 주신다(시18:24). 하나님 백성의 정체성 중 하나가 바로 회개를 통해 손이 깨끗한 것이다.
2 시인은 또한 청결한 마음을 천국 백성의 모습으로 제시한다. 예수님도 동일한 말씀을 하셨다 (마5:8). 하나님을 본다는 것은 천국에 들어감을 뜻한다. 사람의 언행은 결국 그 마음의 표현이기 때문에 근본적으로 마음이 청결하지 못하면 죄를 범하게 된다. 사람은 마음에 쌓은 것을 입으로 내기 때문에 마음의 청결은 중요하다(눅6:45). 문제는 우리가 죄인이기에 스스로 마음을 정결하게 할 수 없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교훈을 받아야 한다(딤전1:5). 또한 끊임없이 주님과 소통하고 성령으로 충만해야 한다(딤전4:5).
3 시인은 또한 하나님 나라 백성으로 거짓 맹세하지 않아야 한다. 예수님도 도무지  맹세하지 말라고 하셨고, 야고보 사도 역시 그저 그렇다, 아니다라고 명확하게 말함으로 정죄받음을 면하라고 하셨다(마5:34; 약5:12). 사람은 언제나 변할 수 있고, 변하지 않더라도 약속을 지키지 못할 변수는 얼마든지 있다. ‘거짓의 아비’인 사탄에 미혹되어 세상사람들처럼 거짓말을 경계함과 동시에 성도는 하나님의 자녀로 정직한 길로 행해야 한다(시84:11).
주님, 깨끗한 마음과 진실한 언행으로 세상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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