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6.6 NAZAZiM QT

음성큐티

 2022.6.6 (월) 고전15:20-34

한 번도 일어나지 않은 일을 바라보며 믿는 일은 쉽지 않다. 예수님의 부활이 없었다면, 그리스도이들이 부활을 누리게 될 것이라고 아무리 이야기해도 믿기 어려웠을 것이다. 그런데 예수 그리스도께서 먼저 부활하심으로 우리에게 부활의 소망이 주어졌다.
1 주님은 부활의 첫 열매가 되셨고 우리에게 부활을 약속하셨다(요11:25-26). 죄로 인해 죽음에 이를 수밖에 없었던 우리에게 주님은 소망을 주셨다. 사망 권세를 물리치신 주님처럼 우리 역시 부활의 몸으로 다시 살아나게 될 것이다(23). 사탄은 사망이란 것으로 인간을 다스리려고 한다. 그래서 우리가 죄 아래 있을 땐 사망의 두려움 때문에 사탄에게 끌려 다닐 수 밖에 없었다. 그런데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우리를 사망도 끊어 낼 수 없게 된 것이다 (롬8:38-39). 부활로 인해 예수님은 진정 만왕의 왕, 만유의 주가 되시는 영원한 통치자 이심을 증명해 주신 것이다.
2 바울 당시에는 죽은 자를 대신해서 살아 있는 자들이 세례를 받는 잘못된 믿음에 근거한 행동을 했었다. 세례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죽으신 것처럼 물속에 들어가 자신이 죄에 대해 죽었고, 물속에서 나오면서 부활하신 예수님처럼 우리도 부활의 몸으로 다시 태어남을 의미하는 예식이다. 죽음도 각오하고 복음을 전하는 이유 또한 부활의 소망이 있기에 가능하다 (30-32). 부활을 소망하는 성도는 죄 가운데 있지 않고 정신을 바짝 차리고 살아가야 한다. 부활의 소망이 없는 자들과 어울려 사는 것이 성도에게 합당하지 않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33-34).
주님, 그리스도를 죽음에서 일으키신 동일한 하나님의 능력이 모든 성도들 속에서 지금도 활동하심을 믿고, 부활의 능력에 힘입어 그 어떤 상황에서도 주께 충성을 다하는 저희가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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