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6.25 NAZAZiM QT

음성큐티

2022.6.25 (토) 시22:1-21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외치신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로 시작하는 시22편은 신약 성도들의 마음을 크게 울리는 시편이다. 고통 가운데 있는 성도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다윗에게 배우고자 한다.
1 고통 중에 있던 다윗은 하나님이 지금 멀리 계셔서 돕지 않으신다고 느끼고 있다 (1-2). 하지만 이런 상황에서도 다윗은 자신의 울부짖음을 ‘찬송’으로 바꾸며 주께서 그 가운데 임재해 주시기를 간구하고 있다. 간구에 응답하시는 하나님을 소망하기 때문이다. 우리 믿음의 선진들에게 은혜를 베푸셨던 하나님, 또 과거에 나를 붙드시고 위로하셨던 주님을 기억하자. 그것이야말로 영원한 절망 가운데 머물지 않는 힘이 된다.
2 사람들은 시인이 고통 중에서도 하나님을 의뢰하는 것을 조롱하고 있다. 악인들에게는 하나님을 믿는 것이 헛된 꿈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다윗은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잊지 않았다. 태어나서 지금까지 섬겨온 하나님을 잊지 않은 것이다. 어려운 일을 겪고 시험에 들어 신앙을 버리는 사람들을 종종 본다. 참된 신앙인은 아무리 큰 어려움을 겪어도 자신이 하나님께 속했음을 부인하지 않고, 기도를 멈추지 않는다(11). 상황과 상관없이 주를 끝까지 의지해야 한다.
3 자신을 공격하는 자들에 둘러싸여 죽음과도 같은 고통을 겪으며 모든 것을 빼앗기는 상황에 놓여 있음을 고백한다. 그러나 이런 상황에도 체념하지 않고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기를 멈추지 않는다. 자신을 구원하실 분이 하나님이심을 의심하지 않고 있다. 끝까지 하나님을 신뢰하며 간구하는 자는 반드시 응답을 받는다.
주님, 그 어떤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신실하신 하나님을 의심하지 않으며 기도를 멈추지 않을 때 가장 적절할 때에 도우시는 하나님을 항상 찬양케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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