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6.17 NAZAZiM QT

음성큐티

2022.6.17 (금) 에5:1-14
세상에는 악한 권세자도 있고 선한 권세자도 있다.  그들은 결국 모든 권세의 주인이신 하나님의 심판을 받는다. 악한 권세를 두려워하지 않고 하나님의 의를 좇는 성도로 살아가야 할 의미를 본문에서 배운다. 
1 에스더가 왕 앞에 나갔을 때 왕은 에스더를 기쁨으로 맞이하며 손에 잡았던 규를 내밀었고, 에스더는 적법하게 와 앞에 설 수 있었다. 에스더가 준비한 잔치에 참여한 왕은 에스더의 소청이 무엇인지 다시 묻는다. 에스더는 또다시 자신으 잔치에 하만과 함께 올 것을 청한다. 두 번 연속 초청받은 사실로 인해 하만은 한껏 교만해졌다. 세상의 권세는 손으로 바람을 잡으려는 것과 같다. 하나님의 정의를 따르지 않는 불의한 권세는 헛되다. ‘교만은 패망의 선봉이요 거만한 마음은 넘어짐의 앞잡이니라’(잠16:18). 우리는 세상의 헛된 것들을 자랑하며 의지하지 말고, 오직 겸손하게 하나님만 믿고 의지함으로 생명과 승리의 길로 행해야 한다.
2 왕후의 초청에 한껏 교만에 빠진 하만은 자신에게 예를 표하지 않는 모르드개에게 더욱 분노하며 그를 죽여 복수하려는 마음을 갖게 된다. 하만은 아내와 친구들의 제안을 받아 모르드개를 달아 죽일 나무를 세우고 처형 계획을 세운다. 공적 권세를 사적 복수를 위해 악용하는 전형적인 모델이다. 하나님이 권세를 주신 이유는, 의인에게 상을 주고 악인을 벌함으로 하나님의 공의를 세우라는 뜻이지만 타락한 인간은 반대로 악을 저지른다(롬13:3). 모든 권세의 주인이신 주님만을 주인으로 고백하며 순종해야 한다. 주의 재림으로 임하게 될 하나님 나라를 소망하며 세상의 악한 세력과 싸우는 영적 전쟁에서 매 순간 승리해야 한다.
주님, 사탄의 영향을 받고 있는 악한 권세를 대항하여 거룩한 싸움을 싸우는 정의로운 삶을 살아가게 하소서! 

 

Comments

Popular posts from this blog

2024.1.22 (월) 막8:14-26

2021.12.23 NAZAZiM QT

2021.4.5 NAZAZiM Q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