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6.15 NAZAZiM QT

음성큐티

2022.6.15 (수) 에3:1-15
세상을 살아가면서 때로 그리스도인이란 이유로 정당한 대우를 받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부당하다고 생각하면서 억울해 한다. 어떻게 우리 마음을 지켜야 할까?
1 본문에서 우리는 정당한 대우를 받지 못하는 사람들을 만난다.  모르드개는 왕의 목숨을 구했지만 어떤 보상도 없었고, 하만은 어떤 업적도 없이 엄청난 대우를 받는다. 또한 페르시아에 살던 유대인은 모두 정확한 이유도 모른 채 죽을 날만 기다리는 신세다. 살면서 이 같은 일이 왜 없을까? 기준에 미치지 못하는 대우를 받는 것도 그렇지만, 기대 이상의 대우를 받는 것 모두 경계해야 한다. 기대 이상의 대우는 자만에 빠지기 쉽고, 기대 이하의 대우는 스스로가 어려움에 빠질 가능성이 있다.
2 성도의 삶이 언제나 기쁨과 환희만 존재하지 않는다. 분명 슬픔과 아픔도 존재한다. 하나님께서 성도에게 최종적인 승리를 보장하시지만, 현재라는 현실에서 어려움도 허락하신다. 둘 사이의 긴장 가운데 하나님은 우리 모든 성도들이 계속해서 하나님만 바라보고 의지하길 원하신다. 우리가 이땅에서 거룩한 백성으로 살아갈 수 있는 원동력은 우리의 영적 정체성을 잊지 않는 것이다. 우리의 시민권이 하늘에 있다(빌3:20).
주님, 때로 고통과 박해를 당해도 살아 계신 하나님이 주시는 굳센 믿음과 용기를 통해 날마다 이기는 복이 있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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