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4.16 NAZAZiM QT
2022.4.16 (토) 롬5:6-11
친구를 위해 자기 목숨을 버리는 것보다 더 큰 사랑이 없다고 하셨다(요15:13). 그런데 예수님은 원수들을 위해 죽으시고, 그 사랑을 새 계명으로 주셨다. 그러므로 우리는 그리스도께서 명하신 사랑의 계명을 지켜야 한다.
1 가끔은 타인을 위해 목숨을 버리는 사람들의 소식을 접한다. 그러나 원수를 위해 자신을 희생하는 경우는 찾아 볼 수 없다. ‘원수를 대신한 죽음’은 논리적으로 모순되기 때문이다. 그러나 하나님은 죄로 인해 원수 되었던 우리를 위해 아들의 생명을 내어 주셨다. 세상에선 찾아볼 수 없는 사랑이다. 성도는 생명을 내어 주신 하나님의 사랑에 감사하며 그 사랑을 하나님과 이웃에게 실천해야 한다 (마5:43-44).
2 우리 죄를 위해 주님이 죽으심으로 죄가 사해졌고, 하나님과 화평을 누리게 되었다 (사53:5). 구원의 은혜를 받은 성도는 죄에서 해방되어 하나님과 화평을 누리며 천국 소망 가운데 세상에 없는 기쁨을 누리게 되었다. 불치병에 걸렸다가 기적적으로 완치되었다면 그 기쁨이 어떨까? 하물며 영원한 진노와 사망의 형벌에서 구원되었고 영생을 누리게 되었을 때의 기쁨이야 어찌 말로 형용할 수 있을까? 성도는 항상 기뻐하고 모든 일에 감사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임을 깨닫고 감사의 삶을 누리자 (살전5:16-18).
3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대속적인 죽음은 우릴 향한 하나님의 사랑의 확증이다. 그래서 우리는 증인으로 살아야 한다. 원수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입었으니 이웃의 영혼을 사랑하여 그들에게 구원의 은혜를 전하는 것이 당연한 일이다. 이 사명을 지상명령으로 우리 모두에게 주셨으니 (마28:19-20), 성도는 먼저 구원의 은혜를 풍성히 누리고 그 사랑을 본받아 이웃의 영혼을 사랑하여 그들의 구원을 위해 헌신해야 한다.
주님, 우리가 말로만이 아니라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함으로 구원의 은혜에 응답하는 삶으로 살아가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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