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4.13 NAZAZiM QT

음성큐티

2022.4.13 (수) 요19:1-13
사람은 자기 관점에서만 보고 판단한다. 그러기에 우리의 판단이 절대 기준이 될 수 없다. 성도는 그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의 뜻과 인도하심을 바라며 믿음으로 살아야 할 이유가 여기에 있다.
1 요한은 로마 군인들이 예수님께 씌운 관을 ‘가시 면류관’, 게다가 군인들이 예수님께 입혔던 옷 색깔이 자주색이라고 했는데, 왕이나 귀족들이 입는 고가의 옷 색깔이다. 동시에 ‘자주색’은 우리 죄의 심각성, 예수님의 피에 담긴 고난과 속죄의 능력, 예수님의 왕 되심을 동시에 상징적으로 나타냈다. 예수님은 빌라도와 대제사장들의 무리 앞에서도 겸손하고 잠잠하셨다. 그 이유는 단 하나, 우리의 죄를 담당하시기 위함이셨다. 바로 그 분이 우리 안에 살아 계신다.
2 유대인들의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이라 말한 것(7), 빌라도가 예수님을 ‘이 사람’이라고 한 것(5), 예수님에 대해 ‘죄 없다’고 세 번에 걸쳐 공포한 것(18:38; 19:4, 6)은 모두 모르고 한 말이었으나 그 말은 실제로 모두 옳은 말이다. 예수님은 참 하나님이신 동시에 참 사람이시며, 죄가 없으신 분이기 때문이다.  로마군인들이 ‘유대인의 왕’이라고 한 조롱은 예수님의 부활 이후 그들의 동료들에 의해 ‘그는 진실로 하나님의 아들이었도다’라는 고백으로 바뀌었다(마27:54). ‘유대인의 왕’ 정도가 아니라 ‘하나님이 아들’이였다. 예수님을 죽이려던 자들의 모든 행동이 궁극적으로 하나님의 승리를 가져오는 일이었음을 그 누구도 알 수 없었다.
주님, 사람이나 세상에 대한 욕심과 두려움에 이끌려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인간의 본성과 세상에 대해 담대히 살아가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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