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3.2 NAZAZiM QT

음성큐티

2022.3.2 (수) 눅18:9-17
참된 신자는 하나님의 은혜만을 의지하는 겸손한 사람이다. 기도하는 바리새인과 세리의 비유를 통해 ‘어떤 사람이 하나님 나라에 합당한지’를 살펴보자.
1 바리새인은 기도를 시작하지만 하나님의 자비와 권능에 대한 감사나 찬양이 아니었다. 자신이 행한 기도와 금식 그리고 십일조 같은 행위들을 자랑하고 스스로를 타인보다 훌륭하다고 평가했다. 종교적으로 엄격하고 경건하게 사록 있다는 자만심에 가득 찬 모습만 보였다. 우리 안에서도 바리새인적인 교만함은 쉽게 발견될 수 있다. 다른 지체들과 비교하면서 우월의식에 빠지기 쉽다. 우리의 신앙은 하나님 앞에서 인정받는다. 우리가 스스로 높일 때 결국 하나님께 거절당한다는 주님의 말씀을 항상 명심해야 한다.
2 예수님은 바리새인과 대조되는 세리의 기도를 들려주신다. 그는 자신의 불결한 상황을 인식하며 감히 하늘을 우러러 볼 자신이 없어 가심을 치며 하나님의 자비를 구했다. 그는 다른 사람과도 비교하지 않았다. 이런 겸손한 기도를 하나님은 인정해 주셨다. 스스로 죄를 뉘우치고 용서를 구하는 마음이 바로 하나님 나라에 합당한 마음이다(잠28;13). 자신의 죄를 합리화하거나 변명하지 않는 것은 말처럼 쉽지 않다. 하나님 앞에서조차 겸손히 낮아지기를 싫어하 교만이 우리 모두 안에 있기 때문이다. 오직 하나님의 자비만을 의지하는 겸손한 태도야말로 하나님 나라에 합당한 태도다.
주님, 우리의 죄악에도 불구하고 자비와 사랑으로 우리를 구원하신 하나님의 은혜에 날마다 감사하며 늘 겸손히 살아가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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