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1.19 NAZAZiM Q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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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9 (수) 눅5:27-39

유대인들은 선민의식에 취해 이방인들을 멸시했지만, 그 교만으로 복음을 거부해 구원에서 제외되었다. 영적 교만을 경계하고 겸손하게 하나님과 이웃을 섬김으로 불신 영혼을 구해야 한다.
1 레위가 예수님을 위해 벌인 큰 잔치에 세리와 다른 사람들이 함께했다. 바리새인과 서기관들이 볼 때 상대하지 말아야 할 부정한 사람들이었다. 당시 세리는 로마의 권세를 이용해 동족들로부터 세금을 많이 거두어 착복하던 자들이었다. 그래서 종교지도자들이 예수님을 비난한다. 자신들은 거룩하고 의로운 사람이라는 왜곡된 자아의식에 그 뿌리를 둔 것이다. 이에 예수님은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라고 말씀하심으로 스스로 의롭다고 여기는 자들은 구원 역사의 대상에서 제외됨을 선언하신다. 우리는 언제나 자신을 의롭다고 여기며 타인을 멸시하는 교만한 자세를 벗어 버리고 겸손함으로 하나님의 은혜에 동참해야 한다.
2 종교인들은 세리를 창기처럼 죄인의 대명사로 여겼지만, 예수님은 다른 관점으로 그들을 대하셨다. 치유해 주어야 하고, 긍휼히 여기시고 구원해 주어야 할 대상으로 보신 것이다. 주님은 죄인을 회개시키고 구원하시기 위해 십자가의 자리까지 낮아지셨다. 부요하신 자로 스스로 가난하게 되심으로 가난한 죄인을 부요하게 하신 것이다 (고후8:9). 이것이 세상을 향한 성도의 바른 자세다. 그리스도의 심장을 갖고 한 영혼이라도 더 회개시켜 하나님 백성 삼기를 간절히 원하는 마음으로 그들에게 복음을 전하며 사랑으로 섬겨야 한다.
주께서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십자가에서 죽기까지 낮아지신 것처럼 우리도 영혼 구원을  위해 스스로 낮추고 사랑으로 섬김의 도를 다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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