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2.15 NAZAZiM QT

음성링크 
2021.12.15 (수) 욥34:21-27 
엘리후는 하나님의 전지하심을 강조하면서, 하나님의 선하심 앞에서 욥의 불의함을 다시 한 번 강조하고 있다. 
1 전지하신 하나님 앞에 세상 어떤 사람이라 할지라도 숨을 수도 무엇을 감출 수도 없다.  비록 침묵하고 계시는 것처럼 보일지라도 하나님은 불의하다고 말할 수 없다. 그분의 뜻이라면 침묵조차 받아들여야 한다. 하나님의 침묵에 항변했던 욥에게 엘리후는 욥이 어떤 권리도 갖지 못했음을 지적한다. 그런데 예수께서 우리에게 오셨다. 어떤 권리도 없는 우리에게 큰 은혜를 베풀어주신 것이다. 
2 엘리후가 보기에 욥은 하나님 앞에서 자기 죄를 회개하지 않았고, 인정하지도 않았다. 또 자신의 죄를 깨닫지도 못했음을 지적받고도 겸손히 인정하지도 않았고, 심지어 자신은 죄를 짓지 않아 결백하다고 주장했다고 말한다. 그래서 지혜롭지 못한 어리석은 욥은 자신의 죄를 인정할 때까지 벌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했다. 죄를 깨닫는 것도 하나님의 은혜다. ‘나는 죄인입니다. 회개합니다’라고 고백하는 것이 얼마나 의미있는 일인지 모른다. 성령 하나님은 우리로 죄를 깨닫게 하시는 은혜를 베푸신다. 이 은혜로 우리의 죄를 발견하고 우리가 죄인임을 진심으로 고백하고, 하나님이 아니면 살 수 없음을 깨닫게 되는 것이다. 
주님, 하나님의 공의과 선하심을 믿기에, 하나님의 긍휼과 사랑과 은혜 또한 놓치지 않게 하소서!

Comments

Popular posts from this blog

2024.1.22 (월) 막8:14-26

2021.12.23 NAZAZiM QT

2021.4.5 NAZAZiM Q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