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1.9 NAZAZiM QT

음성링크 

2011.11.9 (화) 욥21:1-16
욥의 친구들은 욥이 당하는 고난이 하나님의 심판이며, 악인이 결코 흥할 수 없다는 사실을 잘 보여주는 증거라고 말한다. 이런 지적을 계속 들은 욥은 억울하고 답답한 심정을 이야기한다.
1 친구들의 논리로 하는 말에서 욥은 전혀 위로받지 못하고 있다. 욥은 친구들을 원망하거나 친구들과 싸우고자 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고난을 두고 하나님 앞에서 답을 얻기를 원한다. 상황을 다 이해하는 것처럼 자신을 정죄하는 말을 그쳐 달라고 욥은 부탁한다. 이 땅에 우리를 위해 오신 예수님은 모든 고통과 억울함 속에서 침묵하셨다. 주님이 잠잠히 공통을 감내하신 것은 우리의 이야기를 듣고, 우리의 모든 죄를 감당하시기 위함이었다. 예수님 앞에서 마음을 털어놓을 수 있는 우리는 복된 하나님의 백성이다.
2 자기 지식을 자랑하던 소발은 악인은 틀림없이 패망한다고 주장했다. 그런데 이 세상에서 악인들이 잘살고 오래 살고 힘도 세다. 후손도 더 잘살고, 하나님의 심판은 그들과 상관없는 것 같다. 하나님을 전혀 경외하지 않으며, 하나님께 기도할 필요가 없다고 말하면서 살그리아간다. 그러나 욥은 그들이 이와같은 삶의 행복이 그들의 힘으로 얻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욥은 그들을 보며 억울해하지 않는다. 세상에서 악인이 부와 형통함을 누리는 경우도 많다. 결국 하나님의 심판을 받게 되지만, 그럼에도 욥은 그들의 형통함을 인생의 목표로 삼지 않았다.
주님, 그리스도의 고난에 참여하는 것으로 즐거워하며 그의 영광이 나타나실 때 더 기뻐하게 될 것을 기억하며 오늘도 순종하며 살아가게 하소서!

Comments

Popular posts from this blog

2024.1.22 (월) 막8:14-26

2021.12.23 NAZAZiM QT

2021.4.5 NAZAZiM Q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