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1.6 NAZAZiM Q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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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6 (토) 욥19:21-29

자신을 비난하고 저주하는 친구들의 말에 너무도 힘들어 한다. 그런 고난 속에서 욥은 자신을 위해 조금이라도 고통을 나눠 줄 대속자를 기다린다.
1 하나님이 주신 고난의 현실 앞에서 욥은 친구들이라도 자신을 불쌍히 여겨 주길 바랬다. 그러나 친구들은 하나님의 자리에 군림하여 욥을 더 정죄하고 조롱했다. 하나님 앞에서 자신들의 의로움을 내세우면서도 욥을 불쌍히 여기지 않았다는 것은 자신들의 의가 거짓이란 뜻이다. 의로움은 항상 하나님을 향한 사랑과 이웃을 향한 사랑으로 표현되기 때문이다 (레19:18; 신6:5; 마22:37-40). 자신이 남들보다 낫다고 해서 다른 사람을 판단하고 폄하하는 것만큼 교만한 모습도 없다 (약4:12).

2 보통 죄인들은 자신들이 한 말이나 행동을 숨기려 한다. 모든 죄악이 덮여지길 바라기 때문이다. 그러나 욥은 자신의 말들이 영원히 새겨지기를 바랬다. 욥은 자신을 고난 가운데서 건져 줄 대속자를 구하고 있다. 능력 없는 자를 대신해서 빚을 갚아 주는 대속자만이 유일한 소망이기 때문이다. 사람은 대속자의 역할을 감당할 수 없기에 예수님이 우리에게 대속자로 오셨다. 우리 모두의 죗값을 완전히 대속해 주셨다.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는 하나님 앞에 설 수 있고, 영원한 하나님 나라 백성이 될 수 있다.  우리는 주님을 매일같이 의뢰해야 한다.

대속자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전하는 것이 하나님의 백성인 우리의 마땅한 본분인줄 알고 구원에 합당하게 살아가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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