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1.26 NAZAZiM Q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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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 26 (금) 욥31:24-40
자신이 행하지 않았다고 욥이 주장하는 11가지 죄악 중 마지막 5가지를 묵상하면서,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세상을 지혜롭게 산다는 것의 의미를 살펴보자. 
1 욥은 재물에 소망을 두지 않았고, 해와 달을 보며 유혹되어 우상숭배하지 않았다고 주장한다. 이는 모든 사람이 자기 번영과 안정을 위해 숭배하는 우상들이다. 하지만 욥은 이것이 하나님을 속이는 것이기에 재판에 회부될 만한 죄악이라 규정한다. 하나님의 사람은 그 어떤 것도 의지할 대상으로 삼지 않고 오직 하나님만 섬긴다.
2 욥은 언제나 다른 사람을 존중하고 사랑했다. 원수들의 멸망이나 재난을 즐거워하지 않았고 저주하지도 않았다. 아랫사람들을 배부르게 먹였고, 나그네와 행인드도 편히 묵어갈 수 있게 했다. 또한 다른 사람들에게 악한 일을 하지 않았기에 많은 사람이 모인 곳에 가기를 두려워하지 않았다. 남을 배려하고 넓은 마음을 갖는 것이야말로 참된 지혜다.
3 욥은 만약 어떤 죄악으로든 자신을 고소할 자가 있다면 고소장을 받을 뿐 아니라 그 사실을 모두에게 드러내놓고 알리며, 오해를 풀겠다고 한다. 그토록 욥은 하나님 앞에 바로 서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한 사람이었다. 또한 자기 땅과 그 경작하는 자를 착취한 적이 없다고 선언한다. 이는 자기 소유에 대해 분수를 지켰다는 뜻이다. 성도는 주께서 베푸신 은혜 안에서 자족하고 감사할 줄 아는 것이 참 지혜다.
주님, 모든 것을 경제논리로만 설명하려는 어리석은 자의 길을 따르지 말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길을 선택하며 살아가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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