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1.24 NAZAZiM Q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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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24 (수) 욥30:16-31
하나님 앞에서 신실하게 살려고 애썼던 욥은 하나님이 왜 이런 환난을 주시는지 이해할 수 없어 고통스러워하고 있다. 욥의 경험 속에서 환난 날을 맞이하는 성도의 바른 자세에 대해 배울 수 있다. 
1 욥이 지금 가장 고통스럽게 느끼는 것은 바로 하나님께 버림받은 것 같은 것이다. 아무리 부르짖어도 하나님이 응답하지 않으시고 자신의 고통을 돌아보지 않으시는 것에 고통스러워한다. 그래서 다윗도 자신에게서 얼굴을 돌리지 말아 달라고 하나님께 호소했다(대하6:42). 어떤 환난에 사로잡혀도 하나님이 함께하신다면 구원받을 것을 확신했기 때문이다. 우리는 그 어떤 상황에 처해도 하나님만 믿고 의지하며 하나님의 구원을 호소해야 한다. 
2 욥은 하나님이 응답하지 않으셔도 자신은 계속 부르짖을 수밖에 없다고 고백한다. 주님만이 유일한 구원자시고, 응답하실 분이심을 믿었기 때문이다. 다윗 역시 환난 중에 하나님께 부르짖어 응답받았다고 고백한다(시18:6; 107:13; 120:1).  욥도 결국 하나님께 부르짖음으로 응답을 받아 구원과 회복의 은혜를 누렸다. 우리도 환난 날에 기도 응답을 확신하며 끝까지 간구하고 응답받는 믿음이 필요함을 예수님께서도 말씀하셨다(눅18:8). 절대로 포기하지 말고 환난 중에도 주의 응답을 확신하고 부르짖어야 한다. 
3 하나님은 환난 날에 당신을 부르는 자를 건지시고, 그로 인해 영광을 얻으실 것을 약속하셨다 (시50:15). 경건한 자가 겪는 환난의 긑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것이다. 나중에 욥은 하나님을 만난 후에 자신이 전에는 하나님에 듣기만 했는데 이제 눈으로 하나님을 보게 되었다고 고백했다(42:5). 하나님의 백성이 당하는 환난은 인내와 연단을 통해 궁극적으로는 소망을 이룬다(롬5:3-4). 
주님, 환난 날에 믿음을 무기 삼아 얼마든지 이겨내어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저희가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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