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1.15 NAZAZiM QT

2021.11.15 (월) 욥25:1-6 
지금까지 욥은 하나님이 악한 사람에게 벌을 주시고 선한 사람에게 상을 주신다는 친구들의 주장에 대해 현실의 경우를 예로 들면서 반박했다. 빌닷은 욥에게 더 이상 반론을 제기하지 않고, 그저 욥이 스스로 의롭게 여기는 것에 강한 거부감을 표현했다. 

1 빌닷은 하나님이 누구와도 비교할 수 없는 권능과 화평과 주권으로 모든 것을 다스리시는 분이심을 말하면서, 그래도 하나님이 크고 옳으시다고 주장했다. 종종 자신의 실패나 실수를 하나님의 뜻이란 이름으로 쉽게 덮는 사람들을 본다. 하나님의 뜻과 주권이 잘못 인용 되어선 안된다. 남을 굴복시키기 위해서가 아니라, 내가 순종하고 십자가를 져야 하는 순간에 하나님의 뜻 이야기를 해야 한다. 

2 악한 죄를 지었기에 하나님께 벌을 받은 것이라고 지적하는 친구들의 말을 듣고 욥은 큰 재앙을 당할 정도의 죄를 지은 적이 없다고 항변했다. 그러나 우리 모두가 죄인이란 사실은 틀림없다. 모두가 죄인이기에 하나님께 심판을 받아야만 한다. 그러나 하나님의 긍휼과 용서를 잊지 말아야 하고, 때로 당하는 가혹한 재앙이 인과응보의 원칙을 벗어나며, 하나님의 어떤 목적이 있음을 기억할 때 우리는 고난 중에 신앙을 놓치지 않게 된다. 

고난을 인정할 수 밖에 없는 연약한 인간이지만, 우리의 고난을 이기게 하며, 죄와 사망 권에 아래서도 얼마든지 그리스도를 통한 복음의 소망이 진정한 해답임을 깨달아 감사하며 선포하는 생활이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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