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7.27 NAZAZiM QT

7월 27일 큐티말씀 입니다. 

2021.7.27 (화) 시18:20-31
다윗 역시 불완전한 인간이었지만, 분명 하나님께 인정을 받았고, 의로운 왕의 모델로, 더 나아가 메시아를 예표하는 인물로 세워질 수 있었다. 하나님은 다윗의 어떤 점을 보시고 그를 기뻐하시고, 이렇게 큰 영광을 허락하셨을까?
1 시인은 앞선 구절에서 하나님이 자신을 기뻐하셔서 구원을 베푸셨다고 노래했다(19). 그리고 하나님이 자신을 기뻐하신 이유가 그의 의로움 때문이었다(20a, 24a). 즉 하나님의 도, 규례, 율례를 지킴으로써 하나님을 떠나지 않는 상태를 의미한다(21-22). ‘의’의 반대말인 ‘죄’는 하나님의 법을 어기는 것이다. 비록 다윗이 밧세바를 취하고, 그 남편 우리아를 죽인 가증한 행위를 저지르기도 했고(삼하11장), 인구조사를 강행해 권력을 강화하려는 시도도 있었다(삼하24장). 그런데 하나님의 징계 앞에 겸손히 자신의 죄를 인정하고 철저히 회개했을 뿐 아니라 징계도 기꺼이 감수하는 태도를 보였다. 그 모습을 하나님은 의로움으로 받아들이신 것이다. 주님의 기쁨이 되기 위해 우리는 말씀을 알고 순종해야 한다.
2 다윗은 하나님을 온전히 신뢰하는 태도를 가졌다. 악인이 번영을 누리는 것 같고, 의인은 고통을 당하는 것 같아도, 다윗은 하나님이 모든 사람에게 공평하게 보응하시는 분이라고 고백한다(25-27). 자신의 미래가 어떻게 펼쳐질지 전혀 예상하지 못하는 도망자로 살아갈 때도 그는 하나님을 신뢰했다(28). 하나님을 의지했기에 자신보다 강한 적들과 싸우기를 두려워하지 않았다(29-30). 하나님을 의뢰하는 자들에게 하나님은 반석이 되어 주신다(31). 나 혼자 말씀대로 살다가 손해 보지는 않을까 두려워 결단하지 못할 때에도, 하나님이 반드시 주를 믿고 신뢰하는 자들을 지키신다는 믿음을 잊지 말자.
주님, 진정 가치 있고 후회 없는 삶의 비결이 말씀대로 믿음의 모험을 감행하는 것임을 깨닫고, 주를 신뢰하며 앞으로 나아가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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