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7.14 NAZAZiM QT

7월 14일 수요일 큐티말씀 입니다. 2021.7.14 (수) 출39:1-21 아론과 그의 아들들이 제사장 직분을 행할 때는 거룩한 옷을 입어야 했다. 제사장 직분의 거룩함을 모든 사람에게 알려 주고, 하나님 앞에 나아가는 제사장 직무가 특별함을 나타낸다. 1 매우 세세한 지침까지 하나님은 알려주셨고, 그 말씀에 따라 옷을 만들었다. 이 옷이 계속 ‘거룩한 옷’으로 불리는 이유는 제사장이 거룩한 성소에서 거룩하신 하나님을 섬길 때 입기 때문이며, 거룩하신 하나님의 말씀대로 만들어졌기 때문이다. 제사장이 하나님 앞에 나아갈 때마다 이 거룩한 옷을 입고 나아갔던 것처럼, 우리 성도들 역시 날마다 거룩함으로 옷 입어야 한다. 우리가 입어야 하는 거룩함의 옷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다. 주님의 의로움과 거룩함이 우리의 모든 더루움을 덮어주기 때문이다. 2 제사장이 입는 옷 가운데 에봇은 제일 겉에 입는 옷이다. 금색, 청색, 자색, 홍색실, 고운 베실로 만들었고, 앞판과 뒷판을 어깨끈으로 연결했다. 그리고 띠를 허리에 둘렀다. 어깨끈에는 이스라엘 자손 모두를 상징하는 12지파의 이름을 새긴 호마노를 달았다. 그런데 훗날 종종 이 에봇이 잘못된 용도로 사용되기도 했다(삿8:27; 17:3-5; 18:14, 17-20). 에봇은 하나님 앞에서 바르게 사용될 때 거룩한 것이다. 하나님을 떠나서는 에봇도 그저 물건일 수밖에 없음을 기억해해야 한다. 우리 신앙의 모든 외형적 행뒤도 마찬가지다. 행위 가체가 거룩한 것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과의 바른 관계 안에서만 거룩해지기 때문이다. 그 관계가 깨어지면 어떤 것도 거룩한 것이 될 수 없다. 3 흉배는 에봇과 같은 재질의 정사각형 모양 천에 이스라엘 12지파를 상징하는12개의 보석을 고정했다. 하나님이 이스라엘과 언약의 관계에 있음을 뜻한다 (28:29). 우리 역시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언약 백성이 되었다. 혈통적으로 12지파가 아니지만 예수 안에서 언약 백성이 되었고, 그분 안에서 우리의 이름이 새겨졌다. 하나님은 그리스도 안에 있는 모든 성도들을 거룩하게 하시고 영원한 생명을 주셨다. 주님, 예수 그리스도 안에 새겨진 우리 이름이 영원토록 지워지거나 사라질 수 없음에 감사를 드리며, 영광의 나라를 소망하며 오늘도 거룩하게 살아가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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