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7.12 NAZAZiM QT

7월 12일 월요일 큐티말씀 입니다. 2021.7.12 (월) 출38:1-20 회막문을 지나면 맨 먼저 보이는 것이 번제단이고, 그 다음에 나오는 것이 대야(물두멍)다. 번제단에서 제사를 드린 제사장은 반드시 이 대야에서 손발을 깨끗하게 씻어야 했다. 이를 어길 시에는 죽음을 면할 수 없었다. 번제단과 대야의 영적 의미는 뭘까? 1 하나님 앞에서 섬기는 제사장은 가장 먼저 번제단을 거쳐야 했다. 번제단의 중요한 특징은 피와 불과 뿔이다. 죄인들이 죄를 용서받고 하나님 앞에서 다시 의롭게 되는 과정을 잘 보여준다. 죄인들이 제물을 가지고 오면 그것을 번제단 옆에서 잡고, 그 피를 번제단에 뿌려 죄 사함을 받았다. 예수님은 하나님이 우리를 위해 친히 준비하신 제물이시다. 예수님의 피가 우리 죄를 덮으신 것이다. 그런데 이런 제사 과정을 거칠 수 없는 급박한 상황에서 죽음을 피할 길이 있다. 어떤 죄인이라도 그 번제단의 뿔을 붙잡으면 죽음을 피할 수 있었다. 이 뿔은 예수 그리스도를 상징한다고 볼 수 있다. 누구든지 혜수님께 나아와 그분을 믿고 구주로 영접하는 순간 새 생명을 얻을 수 있다. 2 대야는 제사장이 물로 손발을 씻는 곳이다. 손발을 여기서 씻지 않고 성소로 들어가면 죽임을 당했다. 제사장이라도 성결하지 않으면 하나님 앞에 나아갈 수 없었다. 죄인인 우리는 누구든지 죄 씻음의 과정이 필요하다. 인생의 어느 순간에 구주이신 예수님을 만나 죄 씻음을 경험해야 한다. 그런데 우리는 한 번의 죄씻음으로 온전해질 수 없는 연약한 자들이다. 매일의 일상에서 크고 작은 죄들을 지어 더럽혀지는 존재다. 하지만 하나님은 우리가 죄를 자백하면 정결하게 해 주겠다고 약속하셨다(요일1:9). 우리가 거룩함을 잃지 않으려면 하나님의 말씀 속에서 죄에 대해 단호하고 분명한 영적 분별력을 가져야 한다. 우리 모두 거룩한 하나님의 백성으로 어두운 세상을 밝히고 오염된 세상을 정화시키는 도구로 사용되길 소망하며 기도하자. 우리를 구원해 주시고, 하나님의 자녀로 삼으셨으니, 날마다 죄를 회개함으로 거룩한 하나님의 백성으로 계속 잘 세워져 가게 하소서!

Comments

Popular posts from this blog

2024.1.22 (월) 막8:14-26

2021.12.23 NAZAZiM QT

2021.4.5 NAZAZiM Q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