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6.5 NAZAZiM QT

6월 5일 토요일 큐티말씀 입니다. 

2021.6.5 (토) 시5:1-12
고난 중에 성도들이 의지할 유일한 힘이 바로 하나님이시다. 시편 기자는 고난이 닥쳤을 때 하나님만이 자신의 도움이시라는 신앙을 고백한다. 오늘 시편을 통해 다윗이 어떻게 기도했는지 살펴보고, 우리가 드리는 기도에 적용해 보자.
1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다윗은 하나님께 기도했다. 자신의 심정을 헤아려 달라고 간청했다. ‘헤아려 주소서’란 표현은 불을 밝히듯 환하게 헤아려 살핀다는 뜻이다. 다윗은 대충 기도하지 않았다. 마음을 가다듬고 정리하여 기도했다. ‘기도하다’(3)로 번역된 히브리어어 (‘아라크’)는 ‘정렬하다’, ‘줄지어 놓다’, ‘정리하다’는 뜻으로, 성소 안 진설병상 위에 있는 진설병을 정렬하거나(출40:23) 제단 위에 나무를 배열할 때(창22:9) 사용되던 단어다. 즉, 다윗은 마치 제사드릴 때 온 전성을 다해 성물을 정리하듯 자신의 마음을 가다듬고 기도한 것이다. 하나님께서 우리 기도에 응답해 주실 것을 확신하며 마음을 가다듬고 기도해야 한다.
2 다윗은 대적들이 하나님 앞에 서지 못하며 하나님께 정죄를 받아 쫓겨나기를 간구한다(4-6, 9-10). 그러나 하나님께 피하는 모든 자는 기뻐하고 하나님께 보호를 받는다고 말한다(11). 하나님은 커다란 방패처럼 은혜로 당신께 피하는 자들을 지켜 주신다 (12). 하나님께 피하면 하나님이 호위해 주신다. 고대 전쟁에서 크고 강한 방패가 있으면 승리할 수 있었다. 하나님의 방패는 대적의 거짓, 오만, 저주, 중상모략, 권모술수, 물리적 공격을 다 막아 준다. 방패이신 하나님은 당신께 피하는 의인들을 호위해 주신다.
주님, 마음을 가다듬고 기도하는 것이 우리 성도들의 일이라면, 커다란 방패로 우리를 지키시는 것은 하나님이 하시는 일이란 확신을 갖고 마음을 다해 늘 기도해 힘쓰는 우리가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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