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6.24 NAZAZiM QT

6월 24일 목요일 큐티말씀 입니다. 

2021.6.24 (목) 출30:1-16
출30장에서 하나님은 진정 무엇으로 성막을 채워야 하는지 알려주신다.
1 언약궤, 등대, 진설병 상 등의 기물들이 성막의 공간을 채우고 있지만, 하나님이 그 공간에 채우기 원하시는 것은 따로 있었다. 첫째는 향기다. 향단은 성소 안의 제단이기에 네 귀퉁이에 놋 제단처럼 뿔이 달려 있었다. 놋 제단에서 아침저녁으로 제사가 드려지듯이(29:38-42), 금 제단에서는 아침저녁으로 향을 태워 성소에 향기와 연기를 가득 채워야 합니다. 일 년에 한 번씩 속죄제의 피를 이 향단 뿔에 발라 속죄함으로써(10), 여호와 앞에 지극히 거룩한 상태가 되도록 해야 한다. 언약궤가 하나님의 영광으로 가득 차야 하듯이, 등대와 진설병상이 놓인 성소는 하나님의 임재를 나타내는 향기와 연기로 가득차야 한다. 하나님이 진정 원하시는 것은 이스라엘 가운데 임하셔서 그들과 함께하시는 것이다.
2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백성으로 계속 살아가려면 성막이 유지되어야 했다. 성소를 계속 보수하기 위해 필요한 물품들은 이스라엘 각 사람으로부터 ‘생명의 속전’이라 불리는 성전세로 충당하게 했다(11-12). 만20세 이상 된 자는 반 세겔을 성소에 납부했는데, 빈부에 상관없이 모두 똑같다(13-15). 왜냐하면 성소는 이스라엘에 속한 모든 백성이 생명을 드리는 헌신으로 유지되어야 했기 때문이다. 교회 역시 성도의 헌신으로 세워지는 것이다. 모든 성도가 함께 헌신함으로 교회가 온전히 세워지는 역사를 이루어 가길 소망한다.
주님, 금과 은으로 만든 기물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과 임재로 성막이 채워지고, 그저 재물로 유지되는 것이 아니라 모든 백성의 헌신으로 유지되길 원하셨던 것처럼, 그런 교회, 그런 예배, 그런 공동체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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