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6.23 NAZAZiM QT
6월 23일 수요일 큐티말씀 입니다.
2021..6.23 (수) 출29:38-46
제사장으로 세워진 아론과 그 아들들ㅇ게 주어진 사역을 통해, 오늘날 우리가 이 세상에서 ‘왕 같은 제사장’답게 살기 위해 무엇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지를 알아보자.
1 하나님은 성막에서 매일 아침저녁으로 일 년 된 어린 양 한 마리를 소제와 같이 번제로 드리라고 명하시며, 매일 드리는 이 제사를 통해 이스라엘 자손을 만나 주실 것을 약속하신다. 매일 아침저녁으로 이렇게 번제를 드리라고 하신 것은 모든 시간 동안 하나님의 임재 가운데 거룩함을 유지하라는 말씀이다. 아침저녁으로 제사 드리기 위해서는 나머지 시간에도 영적 긴장감을 놓을 수 없었을 것이다. 이사야 선지자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께 드리는 무수한 제물이 유익하지 않으면 제물의 피를 기뻐하지 않는다고 하나님이 선언하신 적이 있다(사1:11). 이스라엘이 죄를 계속 범하면서 제사를 드렸기 때문이다. 제사의 거룩은 사라지고 형식만 남았기에 하나님은 그들의 제사를 거부하신 거이다. 본질적 의미를 상식한 형식적이고 습관적인 신앙생활을 경계하자.
2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건으로 구약의 제사가 지닌 의미가 완전히 성취되었다. 그리스도의 죽으시고 부활로 단번에 완전한 제사가 이루어졌고, 성도는 그리스도 안에서 거룩함을 입었다. 우리는 이제 성령께서 거하시는 성전이요 제사장으로서 모든 삶을 하나님 앞에 산 제물로 드려야 한다. 하나님이 기쁘게 받으실 제물이 되기 위해선 죄와 철저히 분리된 성결한 삶이어야 한다. 우리는 모든 생각과 말과 행실에서 세상 사람들과 구별되고,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함으로 하나님과 사람들 앞에서 자신이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임을 증명하며 살아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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