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6.18 NAZAZiM QT

6월 18일 금요일 큐티말씀 입니다.

2021.6.18 (금) 출28:1-14
의복은 그 사람의 특별한 역할을 규정해 준다. 성도는 세상 사람들과 구별된 하나님 백성으로, 특별한 신분을 나타내는 거룩한 옷을 입은 자다. 하나님은 제사장들을 세우시고 하나님의 거룩하심을 상징적으로 보여주게 하셨다.
1 아론과 그 아들들에게 제사장직을 수행하게 하시며 거룩한 옷을 지어 입히라고 명하신다. 제사장은 거룩한 옷을 입음으로 거룩한 하나님의 일을 맡은 자임을 나타내야 했다. 자신이 입은 거룩한 옷을 통해 자신의 사명을 인식하며 하나님의 일을 감당해야 했고, 백성은 제사장이 입은 거룩한 옷을 보고 그들을 존중하며 그들을 통해 베푸시는 하나님의 속죄의 은혜를 인식했다. 제사장이 의 복에 어울리게 거룩하게 행했듯이, 우리 모든 성도들 역시 성도라는 이름에 걸맞게 거룩함을 추구해야 한다.
2  제사장 역시 일반인들과 같은 죄인이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그들을 구별하심으로 거룩하다 여기시고, 그 표시로 거룩한 옷을 입히신 것이다. 불완전한 사람이 거룩한 제사장직을 수행하려니 특별한 옷이 필요했던 것이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께서 죄인을 용서해주심으로 더이상 거룩한 옷을 입은 특별한 제사장이 필요 없게 된 것이다. 모두 예수님을 통해 하나님께 직접 나아가는 제사장이 되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성도는 거룩한 제사장 직분을 수행해야 한다 (딤후3:5).
3 성도는 영적으로 거룩한 옷을 입어야 한다. 바울은 ‘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로 옷 입고 정욕을 채우려고 육신의 일을 애쓰지 마십시오”(롬13:14)라고 권고한다. 그리스도로 옷 입는다는 것은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그분을 닮는 것을 뜻한다. 성도는 그리스도와 연합해 자신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사로 드리는 제사장이다(벧전2:5). 복음 전파를 통해 사람들을 하나님께 제물로 드리는 복음의 제사장 직분을 감당해야 한다(롬15:16). 우리를 거룩하게 하시고 하나님의 제사장이 되게 하시려고 자기 몸을 대속물로 드리신 예수님을 좇아 세상에 구원의 복음을 전해야 한다.
주님, 죄의 종에서 하나님의 자녀로 변화되었음을 항상 자각하여, 죄의 영향에서 벗어난 거룩한 천국 시민으로 살아가게 도우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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