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6.16 NAZAZiM QT

6월 16일 수요일 큐티말씀 입니다. 2021.6.16 (수) 출26:15-37 하나님과 사람 사이를 막았던 죄의 문제를 그리스도께서 해셜하셔서 구원의 길을 여셨다. 성막의 휘장은 어느 누구도 스스로 넘어설 수 없는 절대적 경계선이었기에 하나님은 아들을 내어 주시어 그 길을 여셨다. 오늘 본문에서 성막 휘장의 의미를 살펴봄으로 구원의 길인 그리스도의 복음을 분명히 깨달아야 한다. 1 성막에는 두 개의 휘장이 있다. 하나는 성소와 지성소 사이에 있고, 다른 하나는 성막의 바깥문으로 사용된 휘장이다. 휘장은 바깥에서 들여다 볼 수 없고 함부로 들어올 수도 없다는 경계를 의미한다. 지성소에는 증거궤를 두고, 그 증거궤 위에 속죄소를 두었다. 지성소는 하나님의 임재를 상징하는 장소다. 지성소는 대제사장이 1년에 한 번 제물의 피를 갖고 들어갈 수 있다(히9:7). 죄인은 직접 하나님께 나아갈 수 없고, 오직 중보자를 통해 나아갈 수 있다. 성막 바깥문으로 사용된 휘장(26-37)은 오직 제사장만이 출입할 수 있었다. 따라서 휘장은, 완전한 속죄를 위해서는 성막의 그림자가 예시하는 실체인 메시아가 오시어 속죄의 완성을 이루어야 함을 가르친다. 성도는 그리스도 안에서 구원이 완성되어 그 은혜를 누릴 수 있음을 하나님께 항상 감사해야 한다. 2 성막 휘장은 하나님과 죄인 사이의 분명한 경계를 보여 주는데,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운명하실 때, 지성소의 휘장이 찢어졌다(마27:51). 하나님과 죄인 사이에 구원의 길이 열린 것이다. 그러므로 그리스도 안에 있는 모든 성도는 예수님의 피를 힘입어 지성소에 들어갈 담력을 얻게 된 것이다 (히10:19-20). 예수님은 자신만이 유일한 구원의 길이라고 알려 주셨다(요14:6). 이는 예수님을 통해서만 생명과 진리이신 하나님 아버지께 나아갈 수 있다는 선언이다.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주와 함께 십자가에 죽었고, 또한 주와 함께 새사람으로 부활함으로 풍성한 구원의 은혜를 누리는 것이다. 이 은혜로 많은 사람을 초대하여 구원의 길로 나아가도록 하는 일에 힘을 써야 한다. 주께서 우리 죄를 위해 몸이 찢기심으로 우리가 구원받았으니, 주님과 주의 나라를 위해 더욱 헌신함으로 주의 은혜에 합당하게 살아가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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